PlainDiary 48

2016년의 나를 보고 2023년의 내가 대답하다

얼마 전에, 아니 종종 보는 내 블로그의 카테고리 하나. Exchange@UoN, 2016. https://me.tistory.com/category/Exchange%40UoN%2C%202016 'Exchange@UoN, 2016' 카테고리의 글 목록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 me.tistory.com 과거 교환학생 시절에 최소한 매주 하나의 글을 쓴 적이 있다. 매일 기록하는게 일기라면, 매주 기록하는건 주기라고 하나? 아무튼 그 매주의 기록 안에는 하루하루의 조각들을 남겨두었다. 그리고 볼 때마다 '와 이렇게라도 기록을 해놓고 다시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과거의 나에게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일상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지만, 글로 기록하는 내용은 또 다르니까. 근데 뭐 생각해보면 교환학..

PlainDiary 2023.12.11

얀센 백신 접종자의 화이자 부스터샷 접종 후기 + 온도 변화

안녕하세요. 화이자 부스터샷 5일차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상 없습니다. 지난 6월에 첫 코로나 백신을 얀센 백신으로 맞았는데, 그 때 후기는 여기 있구요. https://me.tistory.com/622 얀센 백신 접종 후기 및 3일간 온도 변화 안녕하세요. 지난 6/16(수) 에 얀센 백신을 맞았습니다. 백신을 가리기보다는 빨리 맞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빨리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서 다같이 마스크 벗고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me.tistory.com 저 때 접종 시간대별 체온 측정을 했었죠. 블로그에는 약 5일간의 그래프가 있었습니다. 이걸 저 때 이후로 7월 말까지 거의 매일 자기 전 - 기상 직후 의 온도를 찍었습니다. 사실 체온이라는게 보통 기상 직후가 가장 낮고, 밤에 높은 편..

PlainDiary 2021.12.20

얀센 백신 접종 후기 및 3일간 온도 변화

안녕하세요. 지난 6/16(수) 에 얀센 백신을 맞았습니다. 백신을 가리기보다는 빨리 맞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빨리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서 다같이 마스크 벗고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잔여백신을 맞기에는 너무 급박하고 해서 신청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마침 센 백신이 예비군 - 민방위 대상자들에게 들어온다고 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16일 수요일에 백신을 맞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접촉식 체온계가 있는데 이게 막 온도가 35.0도가 뜨고 그래서, 회사에서 쓰는 비접촉식 체온계 같은 모델을 사서 측정해보기로 했습니다. 0. 예약 전 접종 예약 전날 밤 오버워치 인게임 챗. 게임에서도 백신얘기를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니 ㄷㄷ 1. 예약 수강신청 때나 보던 그 화..

PlainDiary 2021.06.20

내 기준 2020년의 키워드/화젯거리 생각나는대로 기록

안녕하세요. 굉장히 예전에 블로그를 하던 초창기에는, 한 달의 마지막에 그 달의 결산을 하는 글을 쓰곤 했었습니다. 이 글은 그런 정도까지는 아닌데, 요즘 살다보면, 한 번 화제가 되는 내용들이 어느 순간에 보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이 때 이런 일이 있었지, 하는 것을 기록해두면 나중에 돌아보면 신선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런 글을 써 봅니다. 사실 11월쯤 생각한 글인데, 도저히 정리가 안 돼서 일단 그냥 올리고, 생각나는 때에 중간중간 추가하거나, 날 잡고 채워넣는 것으로 하죠. 제 느낌 기준이라 정확한 시기는 아니지만 얼추 비슷한 시기 아닐까 싶어요. 월 이벤트 1 코로나 확산의 조짐 워크맨 (2019년 말~) 2 펭수 신드롬 (2019년 말~) 처음으로 마스크를 하루종일 착용하..

PlainDiary 2021.01.06

코로나 시대에 한국에서 살아가기 | Living the Coronavirus era in South Korea (COVID-19)

(한국어는 스크롤 조금만 내리면 있습니다!) As a Korean who loves to record things, it might be the time to leave memories of these days. If there's any mistake I made (grammatically), please don't hesitate to let me know. Because this is also one way to "practice" my English skills. :) - Mask. It's so hard to buy/get masks these days. Fortunately there are some masks which were in my home a year ago, and my compa..

PlainDiary 2020.03.09

4년차 예비군, 공군 동원 예비군 (충주) 훈련 후기

어쩌다보니 매년 예비군 후기를 남겼던 것을 기억해서 이번에도 후기를 남깁니다.(1년차 학생예비군 금곡예비군훈련장 링크)(2년차 학생예비군 금곡예비군훈련장 링크)(3년차 공군 동미참 10비 링크) 3년차는 신분 (?) 의 변경이 있어서 동미참 분류가 된 것 같은데, 동미참 마지막 차수로 11월에 훈련을 받았습니다. 4년차는 너무 일처리를 잘 한 것인가, 무려 4월에 동원훈련이라는 소집 안내가 왔더라고요. 2014년 1월 전역 - (1년 3개월) - 2015년 4월 1년차 - (1년 4개월) - 2016년 10월 2년차 - (1년 1개월) - 2017년 11월 3년차 - (5개월) - 2018년 4월 4년차 심지어 소집 장소는 충주 (91전대). 일이 없는 것도 아닌데 예비군 좀 미룰까?고민도 조금 했지만,..

PlainDiary 2018.04.16

2017 내 블로그 결산!

2017년 결산. 전체 결산은 http://www.tistory.com/thankyou/2017/tistory/8299 클릭! 뭐 다른 스탯도 있지만, 제게는 누적 100만 방문자수를 넘은 해로도 기억에 남겠네요. 아쉽게도 제가 전혀 신경을 못 쓰던 시점에 1,000,000이란 숫자가 훅 지나가버렸습니다. 이 블로그 생성은 2006년? 2007년? 티스토리 베타 시절에 만들었고 (그래서 2자리 이름이 가능했죠!) 2009년 6월 12일에 전체를 초기화시키고 첫 글을 올렸었네요. 첫 방문자도 그때 기록되었구요. 그로부터 8년 6개월 이후에 7자리 수로 돌입했습니다. 100만 이벤트도 하고 싶은데, 먹고 살기 바빠서(?) 그러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아쉽네요. 써야 할 글도 참 많이 남아 있는데, 주말 탈탈 넣..

PlainDiary 2018.01.17

3년차 예비군, 공군 동미참훈련 후기

결론: 종이책 챙겨가세요. 본인은 종이책이 없었으므로 음슴체. 어쩌다보니 매년 예비군 후기를 남겨서 이번에도 후기를 남김. (1년차 학생예비군 금곡예비군훈련장 링크)(2년차 학생예비군 금곡예비군훈련장 링크) 참고로 공식적 준비물은 다음과 같음.소집통지서, 신분증, 세면도구(수건(필수지참), 면도기 등), 운동복, 운동화. 이 중, 소집통지서 없이도 갈 수는 있고, 신분증은 당연히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혹은 기간 만료 전 여권 등, 상식적인 선에서 가져가면 됨. 샤워장/세면장에 치약 및 비누'만' 있으니 샴푸, 바디워시 등 쓸 사람은 가져가야하고, 칫솔 및 수건 가져가야함. 물론 대부분 첫날 BX에서 구매 가능하나... 굳이 2박 3일 때문에 사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봄. 운동복은 일과 이후에 ..

PlainDiary 2017.11.18

학생 예비군 2년차 후기

지난 1년차 글은 여기서 보실 수 있고,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 글은 1년 반 전의 글이며, 위 글 내용 중 보충할 점 / 달라진 점 몇 가지만 적어봅니다. 지난주에 간 학생예비군.위치는 동일하게 금곡 예비군 훈련장.(여기가 다른 훈련장 대비 빡센 편이라고 얘기를 하시는 분도 있더군요.) 1) 처음 들어가면서 조를 나눌 때, 성씨는 ㄱ / ㄴㄷㄹㅁㅂㅅ / ㅇ / ㅈㅊㅋㅌㅍㅎ 로 나뉩니다. 같이 간 친구들 중 ㅇ 성을 가진 친구와 같은 조로 받았네요. 2) 중간에 가방 꺼내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작년에 점심시간에 가방 꺼내서 먹을 것 먹었는데 이젠 안 될 듯. 이번엔 가방 없이 가서 저에겐 별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3) 처음 신분확인시 규정 신분증이 없는 경우, 신분증을 사진으로 찍어서 핸..

PlainDiary 2016.11.01

인터넷에 글을 남긴다는 것

프라이버시 수업...은 아니고 최근 정보통신 이슈들을 짚어보는 수업을 들으면서, 토론수업을 하면서, 중간에 나온 내용도 조금 적어보고,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절대 140자 * 몇 개로는 해결이 안 될 것 같아서 블로그에. 오랜만에 글로만 된 포스트네요. 평소에 사진 위주로 글을 쓰는 편인데, 글자로만 된 글, 사진 첨부 하나도 안 해서 블로그 메인페이지에도 안뜨고 썸네일에나 올라올 글, 발행도 안하고 그냥 공개로만 올려서 신규 유입도 얼마 없을 글. 읽어주실 분들은 읽어주시겠지. 하지만 어디까지나 본목적은 생각을 정리하는 것. 의견을 주신다면 물론 감사히 받겠습니다. 인터넷이 익명성을 기반으로 한다고 하지만, 완벽한 익명성을 가지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특히 우리나라에서는.우리나라 서비스들은..

PlainDiary 2016.03.11

아무리봐도 SNS에 올리기엔 긴 글 같아서 여기에 올리는 주말 및 폰 근황

1. 주말 이틀을 싹 다 날렸습니다. 과제로. 오늘, 아니 어제엔 집 밖에 나가고 싶었지만, 단 1초도 집 밖에 나가지 못하고. 과제는 오늘 10분까지 함. 흐아… 그래서 지금은 조금 여유를 가져봄. 근데 3일 뒤에 시험 두 개에 주말까지인 과제 세 개… 여유가 있을 수가 없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핳 2. 물론 48시간 내내 과제를 했느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보면 저는 새벽을 좋아하고 새벽에 능률이 올라가는건 맞아요. 데드라인 가까워져야 하는 것도 그렇고… 그래서 퀄리티는 음……노코멘트. 3. 아이폰 3GS를 처음 손에 넣은게 2009년 12월 6일입니다. 개통한게 12월 7일이었으니 오늘로 딱 6년 되네요. 뭐 중간에 폰 못 쓰던 군대 시절도 있긴 하지만, 3GS - 4 - ..

PlainDiary 2015.12.07

가족관계증명서를 집에서 뽑기 위한 고난의 연속

사진 없이 글만으로 씀. (10분만에 수정: 컴퓨터 및 OS 표시) 10/30 금요일 저녁 가족관계증명서가 급하게 필요한 일이 생겼다.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맥북(맥프레, OSX) 펴고 테더링으로 폰 연결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법원 사이트 http://efamily.scourt.go.kr 에서 뽑을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확실히 하기 위해 사이트를 접속하려고 했다. 리눅스, 맥 환경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으래애... 뭐 예상했다. 이 정도 난관이야 하루이틀이 아니니. 나에겐 가상머신(맥프레 OSX 위의 VMware, 윈도우XP)이 있지 비록 XP지만... 역시 우리나라 웹은 XP에 IE6이죠 (망할)(아 물론 진짜 6은 아님..) 쨌든 가상머신을 켜서 들어가보니 이거저거 설치함 액티브엑스 덕지덕..

PlainDiary 2015.10.31

광고 차단 앱 논란 그리고 전단지 알바

iOS 9의 광고 차단 앱이 여러 논란거리를 불러오고 있다. 이미 우리는 웹사이트, 주로 언론사 사이트에서 광고로 인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험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광고 차단 앱을 쓰는 것은 어찌보면 더 나은 삶을 위한 한 가지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 우리는 웹서핑을 하면서 이러저러한 루트로 광고를 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누군가는 그것으로 돈을 벌 수도 있고, 그 수익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거다. 이번 광고 차단 사태 전후로, '광고 차단 앱을 쓰면 우리 사이트를 볼 수 없다'라고 띄우는 사이트들도 있다. 하지만 만일 광고 차단 앱을 쓰면서, 가독성을 해치지도 않던, 광고가 있었나...싶은 사이트의 광고도 차단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과도한 광고를..

PlainDiary 2015.09.21

어제자 토플 후기 (수원대학교 시험장)

어제 본 토플 간단한 후기 주절주절 남겨봅니다.처음으로 본 토플이었어요. 장소: (화성시에 위치한) 수원대학교수원대학교 IT대학 건물. 정문에서 걸어서는 한 10분정도 가지 싶어요. http://oia.suwon.ac.kr/toefl.html여기 학교에서 제공하는 안내사이트가 있으나, 내용 업데이트가 안 되어 있네요. 주차비 안 받습니다. 들어갈때 바리케이트 내려져 있는데, 경비아저씨가 '시험 보러 왔죠?' 하면서 열어줘요. 시험장 어딘지 아냐고 해서 안다고 말하고 들어갔으나... IT대학을 지나쳐 음악대학까지 올라갔다 내려온건 비밀 -_- 뒤로 두 차가 우리 차 따라 왔던건 더 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IT대학 뒤 주차장에서 들어섭니다. 찍은 사진이 이거밖에 없어서... 흐릿하지만 ㅋㅋㅋㅋㅋ..

PlainDiary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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