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3

[2024US] 0.5, 여행을 함께한 카메라들 (아이폰, 갤럭시, 미러리스, 고프로)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서 못다 한 이야기들여행을 블로그에 기록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날짜별로 하루씩 기록하는거죠. 근데 잠시 생각해보니, 그렇게 하면 글 하나하나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무한정 넣을 수도 없고... 그래서 일단 날짜, 시간 순서대로 따라가되, 주제별로 글을 하나씩 쓰는게 좋겠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여행 1일이지만, 여러 글이 올라갈 수 있는거죠. 여행기 연재가 길어지겠지만 이 방식이 나을 것 같아요.  이번 여행기를 어떻게 쓸까 싶다가, 일단 지난 글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https://me.tistory.com/715  [2024US] 0. 2024년의 미국 여행, 프롤로그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미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장거리 비행을 곁들인 여행이..

Travel 2024.09.19

[2024US] 0. 2024년의 미국 여행,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미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장거리 비행을 곁들인 여행이었는데요,입사하고 가장 길게 내봤던 휴가이자, 이것저것 많은 경험도 하고, 좋은 시간을 많이 보냈던 기간들이었습니다. 다시 돌아가고싶네요...  블로그에 여행 말고 다른 내용들도 쓸 글감은 많은데 막상 실제로 글을 완성시켜서 올리는게 많지는 않습니다. 막상 글 하나를 올리려면 사진도 잔뜩 넣고 내용도 자세히 쓰다보니 시간을 참 많이 잡아먹게 되더라구요.쓰다가 에이 이건 아니다 하고 비공개로 남아있는 내용들도 있고, 쓰다가 시기를 놓쳐서 못 올라간 경우도 있고요.근데 뭐가 됐든, 현 시점에 우선 이번 글을 올려야 할 것 같아요.  (하품)아직 시차적응이 필요한가봐요. (이부분 작성시점 기준) 귀국한지 4일차인데, ..

Travel 2024.09.15

스누피 팬이라면 꼭 가봐야 할 <피너츠 호텔> 숙박 후기

안녕하세요. 예전에 블로그에 스누피 관련 글을 하나 썼었는데요, 제주도 스누피 가든 후기였군요. https://me.tistory.com/621 [사진 많음] 한국에서 스누피를 즐기자, 제주도 스누피가든! 안녕하세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비글 (the world's most famous beagle) 이라는 스누피 Snoopy. 만화 피너츠 Peanuts 의 사실상의 주인공이죠. 스누피 캐릭터나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누구 me.tistory.com 저 글을 보면 미국 산타 로사의 슐츠 뮤지엄 갔던 사진, 일본 도쿄의 (현 위치로 이전하기 전의) 스누피 뮤지엄 사진도 하나씩 있네요. 오늘은 또 다른 스누피 로케이션(!) 일본 고베의 입니다. Peanuts Hotel Kobe 2020년에 ..

Travel 2023.01.31

2017 영국 여행기 (10) 비 오는 맨체스터, 축구 박물관에 내 이름 남기기

* 2022년에 다시 이어서 쓰기 시작한 2017년의 여행기. (어느 정도는 이전에 써뒀어요.) 2022년에 업데이트하는 내용은 이렇게 적어둘게요. --------------- 2017 영국 여행기 (1) 계획적인 자의 무계획 여행 (2) 바쁜 환승과 시간을 거스르는(?) 비행 (3) 공항더쿠의 공항에서의 하룻밤 (4) 다시 찾은 스타벅스에서 받은 뜻밖의 선물 (5) 맨체스터 추억팔이 (6) 펍에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관전 (7) 적의 구장 안필드 몰래보기 (8) 올드 트래포드, 캐릭 자선경기 직관 (9) 경기 이후, 선수 나오는 모습 및 Sam Pratts 펍 (10) 비 오는 맨체스터, 축구 박물관에 내 이름 남기기 (11) 맥도날드와 버스정류장, 야간버스 타고 런던으로, 런던의 새벽과 스타벅스 (1..

Travel 2022.07.26

[영상, Vlog] 영국 여행브이로그!

지난 2019년 10월의 영국(런던, 맨체스터, 리버풀) 여행 이때 찍었던 영상들을 모아서 Vlog 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원래 처음에 출발 전에는, '영상이 모이면 길어질테니 매일매일을 기록하고 밤에 편집을 하자'라고 생각했거든요? 심지어 LumaFusion으로 템플릿도 알차게 만들어놨음. 하지만 여행에서 밤에 영상 편집...은 커녕, 쓸만한 영상을 찍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처음 시작할 땐 타임랩스도 찍고 슬로모션도 찍고, 셀프 소개 영상도 찍었다죠. 하지만 셀프샷은 화각도 그렇지만 너무 많이 흔들려서 도저히 쓸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매 순간을 영상으로 남긴게 아니어서, 이게 여행의 전부는 아니지만, 최소한 매일 뭔가를 찍긴 찍어서, 이정도는 만들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쓰면서 더 상세하게 만..

Travel 2020.02.01

2017.06 영국 여행기 (2) 바쁜 환승과 시간을 거스르는(?) 비행

---------------2017.06 영국 여행기 (1) 계획적인 자의 무계획 여행(2) 바쁜 환승과 시간을 거스르는(?) 비행(3) 공항더쿠의 공항에서의 하룻밤(4) 다시 찾은 스타벅스에서 받은 뜻밖의 선물(5) 맨체스터 추억팔이(6) 펍에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관전(7) 적의 구장 안필드 몰래보기(8) 올드 트래포드, 캐릭 자선경기 직관(9) 경기 이후, 선수 나오는 모습 및 Sam Pratts 펍(10) 비 오는 맨체스터, 축구 박물관에 내 이름 남기기(11) 맥도날드와 버스정류장, 야간버스 타고 런던으로, 런던의 새벽과 스타벅스(12) 비바람 뚫고 간 축구의 성지 웸블리(13) 킹스 크로스, 9와 3/4 정거장, 해리포터 샵(14) 옥스포드 스트릿, 나이키타운에서 신발 구매 (그리고 환불)(1..

Travel 2017.08.04

2017.06 영국 여행기 (1) 계획적인 자의 무계획 여행

이전 여행기들은 주로 하루하루 날짜별로 끊어서 올렸는데, 이번 여행은 날짜별보단 주제별로 끊어서 올려볼 생각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구성은 시간순으로 가지만, 이전처럼 글 하나가 여정 하루에 해당하지는 않을 수도 있으며, 때로 시간을 건너서 같은 주제끼리 모아서 글 하나에 올릴 수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여행기가 참, 꾸준글이 될 거에요.보통 여행기는 기억이 남아있을 때 몰아쓰는 편이긴 하지만, 또 주제 하나 잡으면 그거만 열심히 파기 때문에 ㅋㅋㅋ 주제를 정리해볼까요? ---------------- 계획적인 자의 무계획 여행- 바쁜 환승과 시간을 거스르는(?) 비행- 공항더쿠의 공항에서의 하룻밤- 맨체스터 추억팔이- 펍에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관전- 적의 구장 안필드 몰래보기- 올드 트래포드, 캐릭 자선경..

Travel 2017.06.16

멜버른 여행기 (3) 4/3, 멜버른 2일차

멜버른 여행기 (1) 준비멜버른 여행기 (2) 4/2, 뉴캐슬에서 멜버른으로, 멜버른 1일차현재 글: 멜버른 여행기 (3) 4/3, 멜버른 2일차멜버른 여행기 (4) 4/4, 멜버른 3일차멜버른 여행기 (5) 4/5, 그레이트 오션 로드 (멜버른 4일차)멜버른 여행기 (6) 4/6, 멜버른 5일차 멜버른 여행기 (7) 4/7, 멜버른 마지막 6일차, 멜버른에서 뉴캐슬로 사진 관련해서 - 아이폰 SE로 찍은 사진 위주. 대부분 기본앱으로 찍었고, HDR 옵션 켜고 찍은 사진, ProHDR 앱으로 찍은 사진, 인스타 보정 있는 사진 포함. - 일부 NEX-5T 혹은 고프로나 엑스페리아 레이로 찍은 사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NEX나 고프로는 서머타임 신경을 못 써서 시간이 다를 수 있...ㅠㅠ - 주..

Travel 2016.04.17

멜버른 여행기 (2) 4/2, 뉴캐슬에서 멜버른으로, 멜버른 1일차

멜버른 여행기 (1) 준비현재 글: 멜버른 여행기 (2) 4/2, 뉴캐슬에서 멜버른으로, 멜버른 1일차멜버른 여행기 (3) 4/3, 멜버른 2일차멜버른 여행기 (4) 4/4, 멜버른 3일차멜버른 여행기 (5) 4/5, 그레이트 오션 로드 (멜버른 4일차)멜버른 여행기 (6) 4/6, 멜버른 5일차 멜버른 여행기 (7) 4/7, 멜버른 마지막 6일차, 멜버른에서 뉴캐슬로 멜버른 혹은 멜번, 발음상 멜번, 이 가깝긴 하지만, 한글로 치기엔 멜버른이 뭔가 더 확확 와닿는다. 멜버른 가는 비행기는 Jetstar 항공사의 뉴캐슬 공항(NTL) - 멜버른 툴라마린 공항(MEL) 편.지난번 글에 안 적었는데 사실 시드니 출도착편 찾아볼 때, Tigerair란 곳이 저렴하길래, 어차피 마일리지도 못 모을 거 그냥 저렴..

Travel 2016.04.17

시드니 여행기 (3) 160211 시드니 2일차

교환학생 출국 및 시드니 여행기 (1) 160209 출국 , 시드니 여행기 (2) 160210 시드니 입국 및 1일차 에서 이어집니다. 근황을 쓰려면 그 앞에 있는 여행기는 마무리짓고 써야겠죠?이거뿐만 아니라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진행은 찔끔찔끔에 시간은 후딱 간다... 컨디션이 별로긴 하지만 일단 얘기를 이어나갑시다.잠을 잘못 잤는지 목아픔... 그래서 어젠 일부러 일찍 잤는데도 목아픔. 애니웨이,까먹기 전에 시드니 여행기를 진행하죠. 아침을 든든하게 호텔에서 (어차피 여기서 주는게 거기서 거기지만) 먹고 나옴. 길 건너에 무슨 유명인사 왔는지 카메라 세례가...누군지는 몰라요. 여기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왜이렇게 안와...차라리 걸어가는게 더 빨랐을듯. 결국 다른 정류장 가서 다른 버스 탐.-_..

Exchange@UoN, 2016 2016.02.17

시드니 여행기 (2) 160210 시드니 입국 및 1일차

교환학생 출국 및 시드니 여행기 (1) 160209 출국 에서 이어집니다. 2월 9일 밤 비행기를 타고 2월 10일 오전에 시드니 도착.시드니 시각으로 아침 8시 반 정도.현재 호주 동부엔 서머타임 적용중으로 우리나라랑 시차가 2시간. (2시간 더 빠름) 도착하고 내려서 입국심사장으로 향했다.언제나 마음 단단히 먹고 들어가는 입국심사장.나는 줄 서서 기다리면서 어떤 질문에도 답할 수 있도록 미리 파일 하나를 꺼내어 놓는다.비자 프린트한거(Visa Grant Notice), CoE (Confirmation of Enrolment, 입학허가서 같은), 왕복 항공권, 기숙사 관련 서류 등. 하지만 결론적으로 그 파일을 꺼낼 이유는 없었다......이하 입국심사 대화내용. (물론 전부 영어로.) 심사관: 호주 ..

Exchange@UoN, 2016 2016.02.15

뉴욕 생활 11일차, 이것 저것 느끼고 있는 점.(사진 다수 포함)

뉴욕에 온 지 11일?(2/6 기준) 2주도 안 지났네요. 제가 여기 있다는 것이 아직도 잘 안 믿기긴 하지만... 이 글에서는, 지금까지 뉴욕에서 제가 느끼고 있는 것들을 정리해볼까 해요.'느낀'것들이니까, 객관적으로 본게 아니고, 정확하진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게 어찌 보면 '뉴욕에 오기 전에 알면 좋은 것들'일지도요? :) 추천 꾹! 눌러주시면 제가 보고 좋아합니다.:) :) :) (140207 수정 : 와, 추천 위젯이 원래 소스가 제공되는거군요? 이전에는 직접 소스 보고 따왔는데...ㅋㅋ) 전자기기 관련 ▶ 셀룰러든, 와이파이든, 잘 안터짐! 사실 미리 알고는 있었죠. 전파 잘 안 터진다는거. 근데 우리나라가 '워낙' 잘 되는거라죠. 다른 나라에선 상상도 못 할 수준으로. 역시 IT 인프..

New York 2014 2014.02.07

20110629. 제가 쓴 스마트폰 로밍+ 가이드, 아이폰버전, 릴리즈합니다.

제가 직접 경험했고, 알게 된 사실들을 바탕으로 작성하고 중간중간에 수정했던, http://me.tistory.com/90 을 바탕으로 작성한 스마트폰 로밍+ 가이드, 아이폰버전. 스크린샷 듬뿍! 넣어서 키노트로 작성, PDF로 릴리즈합니다. 2.4MB, 16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차를 별도로 넣진 않았으나 여기에 적자면, 0. 들어가기 전에 1.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 기본 세팅 2. 다른 국가 도착 후 설정 2-1. GSM 지원 국가의 경우 3. 무선랜(와이파이, Wi-Fi) 접속하기 3-1,3-2 무선랜 접속이 안되는 경우 4. 스카이프/마이피플 인터넷전화 4.(1) 스카이프 4.(2) 마이피플 5. 한국 입국 후 세팅 6. QnA 로 되어 있습니다. 파일에 관한 모든 저작권은 저에게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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