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육통이 사라지지 않은 시점에 등반 후기를 정리해봅니다. 라고 써놓고 어느덧 글 발행 시점에는 한참 지나버렸군요. 일단 등린이라고 지칭한 본인 체력 소개부터 해보자면 걷기는 3km 정도, 30분 정도 걷는건 가볍게 할 수 있고요, 평소 걷는 속도는 6km/h에 근접합니다. (보통 지도앱 기준이 4km/h니까 빠른 편) 달리기는 10km는 50분대에 달릴 수 있습니다. 하프는 딱 한번 뛰어봤고요. 따로 등산이 취미는 아니에요. 등산은 높은 산은 커녕, 어떤 산이든 마지막으로 올라간 산이 어디인지 기억이 안 나구요 ㅋㅋㅋ 얼마 사용 안 한 등산화는 있는데 장비 이야기는 아래에 하겠습니다. 어쩌다가 제주도에 가게 되어서 뭘 하면 좋을까 싶었는데 문득 한라산 등반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후기를 검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