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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항공 LOT Polish Airlines 인천->브로츠와프 탑승 후기

로볼키 2026. 2. 21. 23:59

안녕하세요.

 

지난달에 탑승한 폴란드항공, LOT Polish Airlines (이하 LOT 폴란드 항공)

인천->브로츠와프 ICN to WRO

후기를 남겨봅니다. 

 

 

브로츠와프 (WROCLAW)행, LO2006편

 

이 항공편을 찾은 것도 참 우연인데요, 

인천 출발 브로츠와프행 직항편은 주 1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마일리지 항공편 찾다가 이 노선을 고르게 되었어요.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노선 찾는 팁도 나중에 올리면 좋을텐데...

아시아나항공 합병 전에......쓸 수 있을까?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LOT 폴란드 항공 체크인 카운터입니다. 

 

 

 

오늘 타고 갈 비행기, 보잉 787입니다. 

대한항공 케이터링이 들어가고 있네요.

 

 

탑승해봅니다.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25주년...은 2022년이었다고 하네요. 

 

 

 

저는 창가자리를 예매했고, 옆에 사람이 없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시트와 시트 사이에 콘센트 있고요.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굉장히... 구식입니다. 

터치는 되는데 정전용량 방식 아니고 감압식이고요, 

심지어 제가 쓰던 디스플레이는 오른쪽 상단이 터치가 안됐습니다. (커서가 밀림)

이젠 787도 연식이 좀 되긴 했지만,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항공사의 의지가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하고, 

하드웨어는 좀 아쉽습니다. 

 

 

무려 카드 결제 슬롯이 있는 컨트롤러...

 

 

케이스 끼운 아이폰 14프로와의 화면 크기 비교. 

 

 

 

언어 샌택...

 

 

 

세이프티 카드로 하는 기종 인증.

보잉 787-8

 

 

이륙합니다.

787 특유의 전자식 선쉐이드라서 색깔이 이렇게 나오네요. 

 

 

Passenger Announcement.

직역을 때렸군요.

승객 공고...

안내방송 정도로 번역이 안되나? 

 

위에 언어샌택 보면 그냥 번역기 돌린건 아닌 듯 한데... 

 

 

 

폴란드항공은 보잉과 엠브라에르 기체만 있네요. 에어버스 없음. 

장거리는 787-9와 787-8을 투입하는데 인천->브로츠와프는 조금 더 짧은 (탑승인원이 적은) 787-8을 투입하네요. 

 

 

 

다행히 옆자리가 비어갑니다.

누워서 갈 수 있는 이코노미 (눕코노미!) 

이미 누운 분들이 계시네요. 

대충 시야에서 10명 가까이 누워있었음.

 

금요일 오전 출발편인데 애초에 브로츠와프라는 도시를 가는 사람이 많지 않은 듯 해요.

저도 경유해서 다른데 가는거였고요. 

 

 

캐슈넛과 주스를 줍니다.

저는 애플주스. 

 

 

첫번째 기내식, 돼지고기 볶음을 골랐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기내식치곤 괜찮았는데 생각보다 매웠어요. 

 

 

이코노미에서 흔치 않은 스테인리스 식기.

그리고 젓가락도 같이 줬습니다. 일본어가 써있는 나무젓가락. 

 

 

누워 가다가 중간에 음식 냄새가 나서 뒤쪽 갤리에 가보니...

띠용. 

 

무려 신라면 컵라면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달라고 했어요.

비행중 라면은 못참지~~~

 

네 LOT폴란드항공은 (요청시) 컵라면을 줍니다!!

 

 

조심조심 들고왔습니다. 

케데헌이 그려져있는 신라면이네요. 

 

 

 

냠냠

 

 

 

대략 중간정도 가는 중

 

 

전자식 선쉐이드가 있는 기내 풍경은 이렇습니다.

 

 

그럼 저도 다시 누워봅니다. 

 

 

두번째 기내식 나오기 전, 전자식 선쉐이드 두개를 비교해봤어요.

왼쪽은 가장 아래 (다 닫은것), 오른쪽은 가장 위 (다 열은것)

 

꽤 차이가 크죠? 

처음 787을 탄지 10년은 지났는데도 아직도 탈때마다 신기한 것. 

 

 

두번째 기내식, 불고기 볶음밥과 계란말이 

 

 

사과주스와 커피도 받았습니다.

넉넉한 공간 굿굿 

 

 

기내 영화는 해리포터 시리즈들이 있었고 꽤나 타이틀은 많긴 했어요. 

 

 

폴란드에 가까워지고 있네요. 

 

 

 

브로츠와프 랜딩

 

 

버스가 도착하고 리모트 게이트네요. 

앞과 뒤로 계단이 붙습니다. 

 

 

내리면서 찍은 드림라이너 

 

 

 

시간 관계상 (?) 브로츠와프에서 환승하는 내용은 다음 글로 쓰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전반적으로 탑승 경험은 좋았어요. 

사람이 많지 않은 것도 좋았고, 기내식과 간식도 잘 주고, (한번이지만) 지연도 안되고 잘 출발했네요. 

 

 

제가 탔던 비행편은 정시 출발 정시 도착했는데,

FlightAware에서 최근 비행편 조회해보니 (2주치인데 주 1회 운항이라 2개...) 한번은 1시간 가량 지연출발 지연도착하긴 했네요. 

 

폴란드에 또 갈 일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빼고는 꽤나 좋아서 다음에도 고려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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