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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memorable place for me, Toronto.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2011년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10월 10일 예약 포스팅 지금 시각은 오전 5시 25분. 삘받아서 글 쓰고 있다가 잠깐 쉬는겸 지금껏 쌓아둔 글 몇 개를 읽다가, http://me.tistory.com/148 이 글 마지막에 꼭 가볼 곳 1위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인다, 라는 표현을 썼다는걸 발견했죠. 그럼 another candidate city는 어디냐, 바로 Toronto. 토론토입니다. 일단 무엇보다 먼저 밝혀야 할 점은, 토론토가 제게 정말 기억에 남는 장소가 된 이유는 시기..

Little more things 2012.10.10

#36. 썩으러 가는 길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2011년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10월 2일 예약 포스팅 썩으러 가는 길 - 군대 가는 후배에게 박노해 열 여섯 애띤 얼굴로 공장문을 들어선지 5년 세월을 밤낮으로 기계에 매달려 잘 먹지도 잘 놀지도 남은 것 하나 없이 설운 기름밥에 몸부림 하던 그대가 싸나이로 태어나서 이제 군대를 가는구나 한참 좋은 청춘을 썩으러 가는구나 굵은 눈물 흘리며 떠나가는 그대에게 이 못난 선배는 줄 것이 없다 쓴 소주 이별잔 밖에는 줄 것이 없다 하지만 그대는 썩으러 가는 것이 아니다 푸른 제복에 갇힌 3년..

Little more things 2012.10.02

#35. 기록하기.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2011년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9월 24일 예약 포스팅 기록하다. 시각을. 청각을. 시간을. 소리를. 위치를. 사진을. 음성을. 영상을. 순간을. 느낌을. 그리고 나를.

Little more things 2012.09.24

#34. 루돌프 사슴 코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2011년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9월 16일 예약 포스팅 갑자기 겨울 캐롤이 나오는 이유는 그냥 떠올라서요.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 남자로 태어났어요. 만일 네가 봤다면 불붙는다 했겠지 'ㅋㅋㅋ너 군대가는구낰ㅋㅋㅋ' 다른 모든 사슴들 놀려대며 웃었네 공익이든 면제든 놀려대며 웃었네 가엾은 저루돌프 외톨이가 되었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개낀 성탄절날 산타 말하길 만19세 되는해 병무청 말하길 루돌프코가 밝으니 썰매를 끌어주렴 남자+나이가 되었으니 징ㅋ집ㅋ 그후론 사슴들이 그를..

Little more things 2012.09.16

#33. 9월.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2011년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9월 8일 예약 포스팅 어느새 9월까지 들어왔군요. 중간에 (6월 22일...) 그 날은 삘받아서... 가 아니라 솔까말 계산실수로 24일꺼를 22일로 생각하는 바람에 신나게 2002년 6월 22일에 대한 글을 쓰고.... 나중에야 실수를 알았으나 차마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날에 대한 글이어서. 그 날을 빼면, 2011년 12월 초부터 차곡차곡 쓰고 있는데 3월꺼부터는 거의 대부분 7~8일 간격일거예요. 7일 간격으로 좀 쓰다가 '아 이러면 매 요일마다..

Little more things 2012.09.08

#32. RC카.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2011년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8월 31일 예약 포스팅 RC카 하면 또 할 말이 많죠. 썰을 풀어볼까나.... 전 어릴적 레고를 엄청나게 좋아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쓰는 아이디는 레고에서 따온거에요. 아직도 꿈꾸는 RIS Robotics Invention System. 레고 마인드스톰. 오늘 얘기는 그게 아니니 넘어가고.... 레고를 좋아하던 초등학교 3학년 겨울로 기억하는데, 아빠가 이거 해보라면서 무려 엔진 RC카를 뙇.... 근데 RC카 파는 곳 이외에는 저도 아빠..

Little more things 2012.08.31

#31. 배스킨라빈스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2011년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8월 23일 예약 포스팅 31이면 배스킨라빈스를 쓸 수밖에 없지 않나요? 음? 사실 네 별로 그렇게 베라에 대해 꺼낼 얘기는 많지 않지만... 굳이 꺼내보자면 언제나 꼽는건 민트. 쿠키앤크림 엄마는외계인 (왜 엄마가 외계인인겨(?)) 그리고 2011년 9월이었던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가 아니라 땅콩케익이 있었죠. 맛있어요! 좋았어요! 근데 이게 12월에 베라 갔더니 없더라구요.ㅠ_ㅠ 으헝헝. p.s. 배스킨라빈스 메뉴 갯수는 몇개일까요? 32..

Little more things 2012.08.23

#30. 내 커피 역사의 시작.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2011년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8월 15일 예약 포스팅 커피... 처음 커피를 마신건 당연히 자판기커피겠죠. 근데 자판기에선 코코아나 율무차를 좋아하지 커피는 별로였어요. 잠깐 막간을 이용해서(?) 고등학교때 종이컵으로 잉여짓. ......... .............................. ........................... (...............................................) 그러다가 레쓰비의 맛을 알게됩니다. 달달하니 맛있..

Little more things 2012.08.15

#29. 드뷔시산장(2)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2011년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8월 7일 예약 포스팅 지난번 포스팅은 제가 대략 멘붕;에 빠져있을 때 포스팅이라면, 이번은 좀 다른 시각일까요. 우선 2012년 1월 2일, 드뷔시산장 산장지기님께서 제게 입대선물ㅠㅠ 책을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ㅠ_ㅠ 네. 작성시점 2012년 1월 2일입니다. 드뷔시산장, 드뷔시 산장카페, 타로카페 드뷔시산장,은 왕십리 어느 곳에 있는 타로카페 입니다. 근데 전 직접 타로 본 적은 없고 카페만.... 이렇게 위치 알려지면 곤란한데! (...) ..

Little more things 2012.08.07

#28. 극단적인 상상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2011년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7월 30일 예약 포스팅 입대가 2주 남은 시점에 작성하고 있습니다. 머릿속 상상이란 뭐 어디까지나 스스로의 자유이니 뭐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겠지만 보통 '허구의' 상상을 하게 마련인데, 시기가 얼마 안남아서 그런가, 보통 비현실적인 상상이 아니라 정말 극단적인 상상을 막 하게 됩니다. 정말 이상하고 비정상적인거라 글로 옮기진 않겠습니다만 음... 이런게 입대 전의 비정상적인 모습? 뭐 그런거다 싶기도 합니다. 으으으. 차라리 2012년에 세상이 망해야..

Little more things 2012.07.30

#27. 비밀.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7월 22일 예약 포스팅 세상에 비밀이란 있을까요?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고 어딘가를 가고 어떤 일을 하고 가능할까요? 가능해요? CSI를 잠깐 보면서 생각한것도 그렇고 다른 무슨 일이랑 같이 연관해서 생각해봤지만 Cannot say like that.

Little more things 2012.07.22

#26. 비행기가 지연된다면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7월 16일 예약 포스팅 만일 비행기가 심각하게 지연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2010년 7월, 저는 겪어봤습니다. (네. 괜히 또 예전 기억 나서 본격 비행기-여행 포스팅 하는거 맞아요) 이탈리아에서, 로마 Fiumicino 공항에서 에미레이트 항공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비행기가 지연된다는거에요. 뭐 그러려니 했죠. 근데 15분 30분 늦어지더니, 한참 늦어진댑니다. 그래서 '아 뭔일인가'싶었는데, 일단 이걸 나눠주더라구요. 클릭하면 커집니다. 낙서해둔건 무시하..

Little more things 2012.07.16

#25. 말이 통하는 나라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7월 8일 예약 포스팅 유럽 여행을 갔었죠. 이 시기로부터 딱 2년 전인 2010년 여름에. 영국-프랑스-독일-스위스-이탈리아. 근데 문제는 가면 갈수록 영어를 쓰기 힘들어졌다는거. 아니 뭐 내가 영어를 잘한다는게 아니라=_= 최소한 영어로는 말이 통하는데 프랑스부터 #$%^&*()........ 왓더.... 게다가 이탈리아(로마)에서는 친구가 지갑을 도난당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도..ㅠㅠㅠㅠ 어쨌든, 말이 안통하는 곳. 그래서 나오는 위아더월드 바디랭기지!!!(.....

Little more things 2012.07.08

#24. 기내식.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6월 30일 예약 포스팅 기내식. 음 기내식이라. 뭐 비행기를 잘 타는 사람은 아니지만, 먹을 기회가 되면 저는 참 맛있게 먹어요. 물론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음식이 있다면 잘 안먹지만, 메인으로 나오는것부터 모닝빵이나 이것저것 참 잘 먹어요.ㅋㅋ 도대체 왜 기내식이 맛이 없다는거에요! ㅋㅋㅋㅋ 사진은 에어캐나다 AC2. 2010년 1월 16일 10+시간 비행의 기내식 2개와 간식(?)하나. !! !!! !!!! 근데 시기를 고려하면 2010년 6월 29일, 에미레이트..

Little more things 2012.06.30

#23. 월드컵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6월 22일 예약 포스팅 다른 글감도 있긴 한데, 6월 22일이라는 날짜가 너무 기억에 남아서. 제 기억에 남는 월드컵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부터 시작됩니다. 새벽에 앉아서 축구를 봤죠. 근데.... 멕시코전 골 넣고 이후 다이렉트 레드 먹어서 퇴장당한 하석주 선수. 그리고 급격히 무너진 우리나라.... 기억에 남는 '에르난데스' 그리고 '블랑코'. 블랑코는 개구리점프 하다가 나중에 경고먹죠.(..) 네덜란드전. 히딩크 감독이라는건 당시엔 알 리가 없고, 그저 완..

Little more things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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