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책발전소 광교 🥹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에서 책발전소 관련 글은 3개를 썼네요. 

 

https://me.tistory.com/586

3일 후면 사라질 김소영님의 첫 책방, 당인리책발전소 방문.

https://me.tistory.com/593

다시 돌아온 당인리책발전소!

https://me.tistory.com/690

인생 쿠키맛집 책발전소 쿠키 BCT Cookie

 

쿠키까지...

 

지금보니 다 뭔가 사라질때쯤 쓴 글이군요? ...

 

 

지금 또 사라지기 전의 무언가...에 대한 recap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을 완성할 때쯤이면 자정이 지나 있으려나...(네) 

 

 

2025년 8월 24일 부로 영업이 종료되는 <책발전소 광교> 점에 대한 글입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책발전소광교(@bookplant_gg)님의 공유 게시물

이 글은 책발전소 공식 인스타의 오늘어제자(8/23) 글이고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oyoung Kim 김소영(@thing_1022)님의 공유 게시물

며칠 전에 올라온 책발전소 사장님인 김소영님의 글입니다. 

또륵... 

이 글을 본 뒤로 두 번 갔다 왔군요.

 

책발전소 광교점에 갈 때마다 사진을 찍은건 아닐거고 (?)

그동안 간 횟수를 모두 따져보는건 아니지만,

몇몇 사진들을 좀 정리하면서 추억을 돌아봅니다. 

 

 

2019년 6월의 앨리웨이, 뒤에 책발전소가 보이죠?

대형 KAWS 조형물도 있던, 아마도 앨리웨이 초창기죠? 

 

 

 

같은 날의 낮과 밤 

 

 

책으로만 가득했던 초창기 책장 

 

 

 

2020년 9월의 책발전소 광교점 그리고 쿠키박스! 

 

 

2020년 9월의 광교점의 쿠키...!  

 

 

 

 

2020년 12월의 책발전소 광교 

 

 

2021년 1월의 책발전소 광교점 에서 마주한 소영님 에세이와 책발전소 특유의 소개글 

 

 

2021년 6월의 책발전소 광교

커피와 쿠키, 뒤에 책발전소 북백 

 

 

2021년 10월의 앨리웨이, 책발전소 광교 

할로윈 시즌이라 할로윈 장식 

 

 

2022년 1월의 책발전소 광교 

 

 

책방 향 나는 디퓨저도 있죠.

이거 리필을 구해놨어야하는데 ㅠㅠㅠ 

 

 

겨울이라 이글루 비스무리한 것도 있었네요. 

 

 

2022년 4월의 책발전소 광교

오리지널 르뱅쿠키 입간판 

 

 

2022년 8월 광교점에서 책발전소 시그니처 텀블러 

초창기 버전이라 오픈형 뚜껑이네요. 

저의 사랑이었던 딥민트초코쿠키도 같이 있네요.

 

 

 

2023년 2월의 책발전소 광교점 

 

 

 

 

2023년 5월의 책발전소 광교점에서

사장님 소영님과 함께 사진 한장 :) 

이때 소영님 신간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출간 후에 광교점에 오신다고 해서 타이밍 맞춰서 갔어요. 

 

 

 

 

2023년 7월의 책발전소 

 

 

시원한 책 있습니다! 

 

신상 쿠키였던 솔티 피스타치오 쿠키와 함께 이것저것.

 

 

 

2023년 10월의 책발전소 광교점 

이때 특유의 감성(?) 포스터 ㅋㅋㅋ

 

 

2024년 4월의 책발전소 광교점 창가자리와 

아마 이때 산게 아닐 책발전소 북커버

그리고 슈퍼말차.

 

 

 

2024년 12월의 눈 오던 책발전소 광교점 

 

 

낮말은 새가 듣고 밤라떼 맛있다 ㅋㅋㅋ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 가득했던 시즌 

 

 

다양한 메뉴들 

 

 

평소 커피 위주로 먹는데 이날은 멜론크림소다를 시켜봤어요.

아이스크림에 체리까지!

별미였습니다.

 

 

 

I ♡ BOOK 

 

 

 

그리고 이제 보이는 마지막 모습...

 

 

2025년 8월의 책발전소 

 

 

북클럽 레터들이 모여있는 <같이 읽자는 고백> 

 

책도 음료도 샀는데요, 

<같이 읽자는 고백> 책에는 소영님의 사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써 있는 멘트

"같이 읽어요!"

 

TMI) 어떤 책에는 "행복하세요"가 적혀있고, 어떤 책에는 "같이 읽어요"가 적혀있었습니다.(!)

 

 

 

 

찐막에 찐찐막.

영업 종료일 이틀 전의 책발전소 광교점. 

 

 

이제는 줄어버린 메뉴와 함께...

 

2019년부터 6년간, 책발전소 광교점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책발전소 광교점이 오픈하고 몇달 안 되어서 코시국의 시작으로 규모있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이 꽤 힘들었을텐데,

우려와 달리 잘 버텨주면서 지금까지 있어왔는데, 

이제는 오늘, 2025년 8월 24일을 끝으로 영업이 종료되네요. 

 

행복했던 공간이 또 하나 사라지네요.

행복했던 추억을 이렇게 남겨둡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책발전소 가려면 망원역, 당인리책발전소로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