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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성수점 사진 가득한 방문 후기

로볼키 2019. 5. 13. 01:05

 

지난 5월 3일, 블루보틀 국내 1호점인 블루보틀 성수점이 문을 열었죠. 

오픈 5일차였던 지난 7일에 방문했던 후기를 남겨봅니다. 

 

 

뚝섬역 1번출구를 나오면 바로 마주할 수 있는 블루보틀 성수점

주의: 성수점이지만 성수역이 아닙니다!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네요.

오전 10시 40분경

 

그나마 개장 이후 첫 평일이어서 선방(?)한 격이죠.

 

 

주차장은 이 날까진 사람들 때문인지 개방하지 않고 있더라고요. 

추후에 개방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몇달간은...?)

 

 

건물을 둘러싸서 저기 줄 뒤에 서게 됩니다. 

 

줄 서면서 1층 유리창 사이로 보면 이렇게 매장 일부가 보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건물 안 대기줄에서 본 모습)

로스팅 기계가 1층에 있고, 지하 1층이 매장이에요.

 

 

드립 커피와 에스프레소 머신이 일부 보이네요

 

 

벽에 있는 스피커는...

다른 블루보틀 매장에서도 보았던 바로 그것...!

 

 

매장 안쪽 계단에서 줄을 서고 있습니다

 

 

메뉴입니다.

커피류는 영어로만 표기되어 있고, 음식 메뉴들은 한글로도 같이 표기가 되어 있네요.

 

 

이제 주문줄이 코앞...

 

 

 

주문하는 곳 맞은편에는 원두와 컵, 토트백(에코백) 등을 살 수가 있습니다.

서울 토트도 있고, 일본 지점판도 있네요. 

 

제가 갔을 때에는 이 유리컵은 품절이었습니다. 

시그니처 붉은 벽돌 위에 있네요.

 

 

매장 내에 데코처럼 있는 붉은 벽돌...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주문을 했습니다. 

 

익숙한 나무판자 메뉴판

 

 

 

드립커피(이 날은 케냐였습니다), 마들렌, 싱글오리진 원두.

아래 서명 패드에 보시면 "이름을 입력해주세요"라고 써있는데,

여기 이름을 쓰면 주문서에 프린트되어 나오고, 

커피가 완료되면 바리스타가 그 이름을 불러줍니다. 

 

 

베이커리 메뉴들

 

음... 마들렌은 커피랑 같이 주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줍니다.

 

안에서 먹고 가려면... 자리를 잘 찾아서 앉으세요 ㅋㅋㅋ

 

 

 

 

시간에 맞춰 잘 내린 드립 커피를 받습니다.

드리퍼 아래 서버 아래에 있는 것은, 타이머 겸 저울이에요.

드립 커피(Pour Over) 가이드는 블루보틀 홈페이지 에 잘 나와있습니다. 

 

 

그렇게 받은 따뜻한 드립 커피 (케냐)

 

 

한쪽 벽면에는 이렇게 블루보틀 로고가 있어서 사진 스팟으로 잘 쓰입니다(?)

 

 

나가는 시점에 본 줄

평일이어서 그런가 혹은 자리가 많지는 않아서 그런가, 줄 선 사람들 대비 매장 안에서 먹고 가는 사람이 많았어요.

 

당분간은 사람 많이 모이겠죠...?

 

 

블루보틀이 미국에서 설립되고, 최초의 미국 외 매장이 일본이었죠.

이제 한국까지 진출했습니다. 

 

미국 일본에서 가본 블루보틀 생각하면, 

저기 빨간 벽돌 이외에는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건물 자체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좋게 봐요.

 

그나저나 저 건물 위, 2~4층은 어떻게 활용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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