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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당인리책발전소!

로볼키 2019. 9. 17. 00:25

지난 4월에 글을 올렸었죠.

3일 후면 사라질 김소영님의 첫 책방, 당인리책발전소 방문

 

그리고 당인리책발전소 는 (잠시) 사라졌습니다.

 

책발전소 위례 / 책발전소 광교 

두 개만 운영되고 있다가, 

 

 

지난주부터 망원역 근처에 (재)개장한 당인리책발전소

(또) 가오픈 기간을 가지고, 오늘(9/16 월) 정식 오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제 갔었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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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의 가오픈을 마치고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정식 영업 시간 10:00-22:00에 매일 찾아뵐게요. 가오픈 기간 찾아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 다시 돌아온 #당인리책발전소best10 발표합니다! (190909-190915) . 1. #동네서점베스트컬렉션_김영하 2. #지구에서한아뿐 3. #선량한차별주의자 4. #자기인생의철학자들 5. #90년생이온다 6. #아침에는죽음을생각하는것이좋다 7. #일하는마음 8. #동네서점베스트컬렉션_은희경 9. #나의영국인문기행 10. #말센스 . #당인리책발전소 #당인리책발전소bes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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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와 같이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이전엔 합정역에서 걸어서 10분쯤 들어가야 나왔는데, 바뀐 건물은 망원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1~2분이면 됩니다. 

 

역은 바뀌었지만, 역에서의 접근성은 더 좋아진 셈이지요. 

 

 

마당에 감나무 하나가 있는데, 

진짜 감 떨어집니다. 조심 ㅋㅋㅋ

 

저는 떨어지는 감을 봤고, 어떤 사람이 떨어진 감을 밟는 모습도 봤네요. 

 

 

특유의 분필로 쓴 / 그린 입간판은 여전합니다. 

 

총 3층 건물로, 1층은 서점 및 카페/베이커리 주방, 2층은 열람실같은 테이블 공간, 3층은 아직 오픈 전인 미공개 공간이더라고요.

 

 

1층.

다양한 책들이 들어와있네요. 

 

전에 샀던 책을 아직 못 읽어서 차마 새 책은 못 샀...다고 변명해봅니다 :( 

 

 

진동벨이 생겼군요! 이전 당인리에서는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층 구석 한편에는 가게 주인 김소영 & 오상진 부부의 사진, 

그리고 (구) 당인리책발전소 의 흔적이 사진으로 남아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볼까요.

 

 

 

4면 중 2면이 넓은 창으로 트여있고, 오른쪽은 긴 테이블이, 왼쪽은 2인용 테이블이 여러 개 있습니다.

 

당인리책발전소 이전하면서 직접 굽는다는 브라우니와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브라우니 조금 더 초코맛이 진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 :) 

 

 

층별 와이파이에 5GHz도 지원합니다!

와이파이의 5G는 5GHz대역을 의미합니다. 통신사의 5G와는 달라요. 

비밀번호는 벽면에 붙어있습니다.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출입구 벽면에 있는

진작 올 걸 그랬어

 

(김소영님의 책 '진작 할 걸 그랬어'에서 따온 문구죠)

 

 

이상 오늘 (아 자정 지났으니 이젠 어제) 정식 오픈한 당인리책발전소 였습니다.

이번 건물은 오래도록 봤으면 좋겠네요 :D

 

아, 기존 당인리책발전소 에서 만든 멤버십으로 적립 당연히 됩니다!

 

+ 북백 리뷰는 나중에. 길진 않지만... 시간이 맨날 이러네요.

왜 글은 항상 자정이 넘어야 잘 써지지 :( 

 

++ 책 내용이 없으므로 이 글의 발행 위치는 카페/디저트 쪽으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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