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일단 제목이 주제이고, 예약글들을 보던 누군가가 제게 했던 말에 대한 글로 하나 써봅니다. 지금 14번글까지 올라갔지요. 예약은 쭉쭉 되어 있습니다. 근데 글들이 보통은 재미가 없나봐요. 문제는 제가 지금 봐도 참 재미없다는 글도 있고, 포인트도 없는 글이 있고, 뭐 그래요. 그 이유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제 생각이에요. 생각. 1. 글 숫자에 집착하는 바람에, 글의 완성도가 떨어졌다. 뭐 어느 정도 공감은 합니다. 원래 별 생각 없이 몇 개 만 쌓아둘 생각이었는데, 뭔가 써보고싶다, 생각을 정리하고싶다, 이런 주제들이 늘어나면서 글 수가 쭉쭉 늘어났습니다. 거기에 더해 글 번호와 관련된 글을 써보는건 어떨까 이런 아이디어(?)까지 떠오르면서, 숫자, 즉 글의 양에만 신경을 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