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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블랙 탑승기

로볼키 2016. 1. 4. 15:12

지난 11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이러한 글을 보았습니다. 


[깜짝 이벤트] 카카오택시 블랙, 그 특별한 경험을 티스토리 블로거에게 선물합니다.


카카오택시 블랙, 얘기는 들어봤는데 타 볼 기회는 없었지요. 


그래서 댓글을 남겼는데 당첨이 되었더라구요?! 


[발표] '카카오택시 블랙, 그 특별한 경험을 선물합니다' 당첨자 발표



제 블로그 주소가 떡하니 있더군요!! 


우오아...

그리고 온 당첨 메일.

근데...

아래에서 세 번째, [등록 후 15일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를 못봤지 뭡니까.

폰으로 메일 보다가 '어 쿠폰 왔다!' 이러고 냉큼 등록했더니

유효기간 빼도박도 못하게 12월 24일까지로 적용 ㅠㅠ


그래서 엄청 연말은 아니지만, 미리 타봤습니다!



해가 바뀌고 글을 올리네요 하하..
사진은 별로 없어요. 밤이라.




"본 글은 카카오택시 블랙 쿠폰을 리뷰용으로 카카오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카카오택시를 쓰기 위해서는 '신용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평소 체크카드만 열심히 쓰는 저는 당황...


하다가 맥북을 열고 예전에 썼던 신용카드 기록을 간신히 찾아서 등록을 합니다.

후우... 못쓸뻔.....





현위치, 목표 위치를 지정하고 호출합니다.






쿠폰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근처(?)에 있는 카카오택시 블랙 (렉서스군요) 이 옵니다.

예약 완료 후 3분이 안 되어 기사님께서 전화를 걸어 오시더군요.


저는 같이 있던 친구를 근처 역에 내려줄 수 있는지를 물어보았고,

기사님께선 당연히 가능하다고 친절히 답해주셨습니다.


그 후 렉서스, 차량 번호 확인 후 탑승.

기사님께서 손수 문을 열어주시는 서비스.





안심메시지 보낼 일 있으면 클릭 하고 보낼 수 있겠네요.


소문대로 물 미리 준비되어 있었고,

카카오 캐릭터의 젤리빈도 주시고,



근데 USB 충전기는 어두워서 그랬나 모르겠지만 나는 못찾겠던.





주로 사람들이 뒷자리에 앉아서 그런가 (의도했나 모르겠지만)

조수석 헤드레스트를 떼어두셨더군요.

뒷자리에 앉은 입장에서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고속도로를 타야 하는데, 김기사 내비게이션 틀고 주행하시는데 골목골목 돌아가는 길이 나왔나봐요.

다른 길로 가겠다고 하고 가시더군요.

뭐 저도 아는 길이고, 내비보다 늦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내리면서 뒤늦게 확인한 모델명은 렉서스 ES350.




후기.

운전은 전형적인 외제차 스타일?

시원시원하다면 시원시원하고, 급가속이 좀 많다면 많고. 기사님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요.

어떤 분은 차에서 기사님과 이런저런 얘기 하고 그랬다던데 저는 몇 마디 안 나눴어요.


승차감은 고속주행을 기준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엄청나게 부드럽고 그런걸 기대하지는 않는게 좋았을거고...


결론은 케바케 차바차죠.



여기까지.



"본 글은 카카오택시 블랙 쿠폰을 리뷰용으로 카카오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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