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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 모건의 호날두 인터뷰 시청 <2부> 내용 번역 및 느낀 점

로볼키 2022. 11. 21. 03:14

https://me.tistory.com/657

 

피어스 모건의 호날두 인터뷰 시청 <1부> 내용 번역 및 느낀 점

안녕하세요. 2005년쯤부터 맨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니, 어언 17년차 맨유팬이군요. 호날두가 2009년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뒤, 2021년 여름에 맨유로 돌아왔는데요, 사견으로는 돌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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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이어집니다.

 

 

원래는 글 하나로 쓰려고 했는데, (이미 본 영상이지만) 타이핑하고 되돌려서 다시 듣고 하다보니 47분 영상에 대해 글 쓰는게 두 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 

 

다음날(오늘) 일정도 있고 해서 1부까지만 쓰고 올렸고, 이제 2부 시작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zRaFeQFcdc 

 

1부처럼, 의역도 있고, 일부 내용은 스킵하기도 합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요. 

 

 

당신의 인스타 팔로워 수와 은행계좌의 파운드 중 어떤 숫자가 더 많은가?

(참고: 현재 인스타 팔로워 497M = 약 5억명. 497M 파운드 = 약 7900억원.)

- 아마 비슷할까? 모르겠다. 나를 공격하는 사람들이 그래서(돈 때문에) 그런걸지도. 하지만 내가 1등이라는 것이 좋다. 매년 포브스 매거진에서 리스트 상위권에 올라가는 것도 좋고. 

 

당신의 동기부여는 돈보다는 최고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더 큰 것 같다. 맞나?

- 그렇다. 기록이 아드레날린이긴 하지만, 솔직히 보자. 축구계는 최근 몇년동안 바뀌었다. 나는 축구를 비지니스로 본다. 가끔 조지나는 "그들이 나를 그렇게 대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은 당신같은 선수들을 고깃조각처럼 대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곤 한다. 그리고 나는 님말이 다 맞다고 말한다. 그들이 당신을 원하면 당신에게 모든 것을 주지만, 원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인생을 어렵게 만들 것이다. 최근에 축구는 비지니스가 됐고, 나는 많은 실망스러운 모습을 봤다. 게임을 위한 열정은 그대로이지만, 동시에 다른 (비지니스적인) 면들이 보인다. 놀랍지만 현재 축구계가 그런 것이다. 모두가 비지니스적 관계고 개인주의적이다. 

 

당신이 24시간 내 유니폼 최다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주요 상품(commodity)이 되었지만, 팀이 잘나가지 못하고 누군가를 탓하는 경우에 내가(진행자 피어스 모건) 보기에는 (언론이) 당신을(호날두) 탓하게 되는 것 같다. 

- 내 말이 그 말이다. 모든 일에 대해 내가 문제라고 하고, 내 탓을 한다. 내가 검은 양이 된 것 같고, 그것이 별로 좋지 않다.

(참고: 검은 양 Black sheep - 골칫덩어리 라는 영어 관용구)

(언론은) 무슨 일을 잘 하든 못하든 관계없이 나에 대해 비판할 내용을 찾아낸다. 심지어 지난 3달은 대표팀 활동에서도 그랬다. 축구적인 측면 아니라 프로의식, 심지어 가족과 관련해서도 그랬다. 나를 나쁜 사람처럼 묘사했지만 그건 거짓이다. 사람들은 내 입에서 나오는 진짜 얘기, 팩트를 들어야 한다. 그게 내가 이 인터뷰에 나와서 얘기를 하는 이유이다. 

그들(언론)이 지난 4~5개월간 떠들었던 내용들은 완전 쓰레기다. 100%는 아니고 99%는 쓰레기다. 거짓된 내용들이 실제로 있는 것처럼 떠돈다. 

 

어떤 점이 가장 화가 났는가?

- 가족 이슈. 

 

하나를 특정해서 얘기하고 싶다. 당신이 프리시즌에 늦은 이유. 당신이 몇주 전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라고 해서 다른 방안을 찾는 것처럼 보였다 왜냐면 유나이티드가 얻을 수 없는 것이니까. (챔스에서 뛰지 못하니까) 

- 프리시즌에 대해서 내 입장을 얘기하겠다. 어디도 말한것이 아니지만,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은 봤고, 내 어머니도 봤다. 나에게는 그 휴가 시기에 딸에 관련된 문제가 있었다. bronchitis. (한국어로 기관지염 인듯) 

마요르카에서 쉬던 시기에 1주동안 병원에 있었다.

그걸로 사람들은 말을 지어내서 내가 (프리시즌 투어를) 같이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People make up histories that they said that I don't want to go travel.(travel이지만 정황상 프리시즌 투어 얘기로 추측됨)

사람들은 나도 한 인간임을 알아야 한다. 난 항상 나의 가족 편에 있다. 가족과는 어떤 것도 타협하지 않는다. 알겠나? 

어디에도 공개한 적은 없지만 나는 병원에서 준 벨라(딸)의 상태에 대해 써 있는 편지를 갖고 있다. 누구도 물어보지 않았다. 사람들은 나도 한 인간임을 잊는 것 같다. 나는 이런 힘든 시기를 거쳤다. 

 

아들을 잃고, 딸은 병원에 있고. 걱정이 많이 되었을 것 같다. 

- 굉장히 많이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맨유의 president는 나에게 생긴 그 안좋은 일(딸의 병)에 대해 믿지 않는 눈치였다. 

하지만 축구를 위해 가족의 건강을 저버리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 네버. 

10년 전이나 후나 나를 상처받게 했다. (각각 맨유 1기 / 2기를 의미하는건가?) 

그들은 내가 힘든 상황이라는 나의 말을 의심했다. 딸의 문제(병)때문에 나는 딸과 조지나와 1주동안 병원에 있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나는 프리시즌에 참여하지 않았다. 어떤 일이 생겼을 때 프리시즌이라고 하여 가족을 떠날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그런 말을 했는데 내 고용주가 믿지 않는다면 굉장히 화가 날 것 같다. 

- 모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방법"이라는게 아니라, 축구계에서 사람들은 모두가 굉장히 개인주의적이다. 모두가 그들 자신만을 생각한다. 그들은 당신의 힘든 시기나 가족들의 문제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그들은 (그런 문제와 상관없이) 그저 당신을(선수를) 필요로만 할 뿐이다. 맨체스터가 그랬다는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축구계가 그렇다. 프리시즌, 월드컵 등 많은 대회들이 있다. 3~4일 뒤에 한 경기가 있고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국가대표팀에 소집된다. 이건 어려운 일이다. 때때로 모든걸 내려놓고 가족과 있을 필요가 있고, 최고의 선택을 해야한다. 이번 여름에는 그들이 나를 그렇게 대하는 것에 굉장히 불편했다. 특히 언론은 나의 프로의식에 대해 의심했는데, 내가 프로의식이 없다면 21년동안 최고 레벨의 축구를 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들은 나를 의심했고 그것은 굉장히 슬펐다. 나는 항상 최고의 프로 선수 중 한 명이고 그것이 아직도 그 수준의 축구를 하는 이유이다. 

 

당신은 프리시즌 친선전때 출전했고, 몇명의 선수들과 함께 운동장을 먼저 벗어났다. 많은 소문이 오고 갔는데, 당신의 실제 생각은 어땠나. 

어떤 것이 진실인가? 나가도 된다고 허가를 받았나? 

(호날두는 토트넘전으로 잘못 이해하고 답함. 아니 애초에 왤케 자주 나가냐 아오 ㅋㅋㅋ)

- 내가 경기장을 일찍 떠난 점은 후회가 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100% 어떤쪽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일단 내가 후회한다고 말하겠다. 하지만 같은 방식으로 감독에게 도발을 당했다고 느꼈다. 난 경기장에 교체 투입되어 3분 뛰라고 해서 뛰는 선수가 아니다. 내가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내가 알고 있다.

 

당신은 지금 토트넘전 얘기를 하고 있다. 나는 프리시즌 친선전때 있던 일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다. 당신과 몇명의 선수들이 나갔을 때 말이다. 

- 나뿐만 아니라 8명의 선수들이 나갔다. 하지만 내 이름만 언급이 되었다. 작년에 보면 많은 선수들이 비슷한 일을 행했다(조기 퇴근) 그 경기에선 8명의 선수들이 똑같이 나갔다. 하지만 그들(언론)은 모두 "검은 양"에 대해서만 얘기한다. 뭐 그럴 수 있다고 본다. 감독에게 사과한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건 이미 지난 일이다. 

 

내가 보기에 텐 하흐 감독은 부임 초기부터 누가 boss인지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느꼈다. 그는 당신을 벤치로 보내기도 했다. (he dropped you, he benched you and he mucked you around.) 그는 언론에다 얘기를 하기도 했다. 이런 느낌 당신도 받았나? 

- 그는 항상 나에게 프리시즌(경기에 뛰는 것)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그래서 나는 내 기회를 기다렸다. 이해한다. 그러나 난 당신에게 점수를 주고 싶진 않지만, 그런 행동을 다른 모든 선수에게 하지는 않는다. 구체적인 선수를 언급하진 않겠지만, 감독은 다른 선수들을 나와 같이 대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두번째로 새로운 일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하는 것은, 지난 5년동안 성적이 안 좋았으므로 무언가를 했어야 했다. 청소를 해야했다라고 표현하겠다. 그러나 그들의 접근방식이나, 언론이 일을 키운 것은 아마 소통이 잘 안되어서 그랬을 것이다. 난 처음에는 이해했다. 난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기에, 난 선발로 뛰지 못했다. 하지만 더 나아가서,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일들도 일어났다. 

숨기진 않겠다. 감독에 대한 (언론의) 동정심이란건 좋은게 아니다. 

 

당신과 그(텐 하흐 감독)와의 관계는 좋지 않은 것 같다.

- 관계가 좋지 않다는게 아니라 (감독에 대한)동정심이라는게 좋은게 아니다. 

 

그가 당신을 존중한다고 생각하나?

- 내 생각엔 그렇지 않다고 본다. 내가 받아야 할 대접을 못 받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그것이고 (?) 그 토트넘전 일도 그래서 일어난 것이다. 

 

두 경기에 대해 얘기하겠다. 맨유가 개발린 맨시티전, 감독은 당신을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당신이 아닌 다른 스트라이커를 출전시켰다. 내 생각에는 당신이 모욕을 받았을거라고 생각한다. 라이벌인 맨시티전 아닌가. 팀이 이렇게 지고 있는데 GOAT가 벤치에 있다면, 최소한 출전을 시켜야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감독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리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호날두를 출전시키지 않은 이유에 대해 너무 많이 존중해서 "too much respect"그랬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

- (애매한 표정) 변명거리. 변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를 비판하고 싶지는 않다. 그는 나와 다른 의견일 수 있고, 팀 차원에서 다른 선수가 낫다고 생각하면, 그는 다른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그건 존중한다. 그러나 항상 변명한다면, 변명은 발이 짧다. 모든 일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할 수는 없다. 그건 말이 안 된다. 

나를 존중해서 맨시티전에 투입하지 않아놓고 그 다음 토트넘전에서는 3분 뛰라고 하다니...

 

그걸 말하려고 했다. 토트넘전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 말이 안되지 않나. 

 

내 말이. 맨시티전과 토트넘전에서 얘기했던 내용이 정반대다. 

- 나는 그가 의도를 가지고 그렇게 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서 국가대표팀에서 누가 부상당했거나 아니면 정말 나를 필요로 해서 나를 5분동안 뛰게 하려고 한다면, 난 뛰겠다. 그러나 그런 방식 자체가 나를 자극시킨다고 느꼈다. 그 게임 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말이다. 

 

꾸준히 의도를 가지고 그렇게 했는가?

- 그렇다. 모두가 알고 있다. 

 

당신을 디스하는 것 말인가?

- 그렇다. 그게 바로 그가 나를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나도 그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유다. 그게 이 상황에 이르른 이유다. 일이 잘 흐르지 않았고, (나에 대한) 동정심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언론에 얘기를 해도 언론은 아마 맨유와 그(텐 하흐 감독)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얘기를 한다. 그러나 내가 알기로, 그가 맨유와 3년 계약을 했고, 나는 아마도 맨유와 계약이 끝날 즘에 보면 3년만큼 오래 있지는 않아 보일 것이다. 그런건 정말 이해하지만, 난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 솔직한 사람을 좋아한다. 이런 것과 타협할 생각은 없다. 

지난 2달간은 다양한 측면에서 나는 존중을 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토트넘 전에서 경기장을 떠난 것. 물론 후회를 하지만. 

 

영상 중에 텐 하흐 감독이 당신을 준비시키려고 하는데 당신이 거부하는 모습이 찍혔다. 그 후 당신은 다음 몇 경기를 출전정지 당했다. 감독은 공식적으로 당신이 출전을 거부했다라고 얘기했고, 당신은 공식 성명을 통해 약간의 사과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신은 커리어동안 이런 식으로 출전 정지를 당한 적이 없지 않나. 

- 한 번도 없다. 

 

그 상황을 되돌려봤을 때 내 질문은, 당신은 위에서 말했듯 롤 모델이 되는 것을 굉장히 신경쓰고 있는데, 뒤늦게라도 봤을 때 그렇게 일을 처리하지 않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그렇다. 경기장을 떠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앞에 말했듯, 나는 존중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나는 감독과 그런 상황이었음에도 (맨시티전에 출전시키지 았았는데) 그 뒤에 3분 출전을 위해 준비시켰다니. 난 맨유와의 소통에 있어서 매우 매우 매우 매우 실망했다. 난 어떤 클럽이나 감독과도 이런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다. 그리고 그들은 나를 3일동안 출전 정지를 시켰다. 나는 많은 것을 느꼈다. 이정도 클럽 레벨에서 그런 것은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것은 굴욕적이었나?

- 그렇다. 난 내가 느낀 그대로를 말해야 한다. 난 자세한 내용을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집에 와서 클럽에서 3일 출전정지를 시켰다니까 아들이 최고의 선수를 출전정지를 시키냐고 말하더라. 나는 3일간 쉴 수 있어서 좋기도 했지만 동시에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나도 완벽하지는 않은 사람이고, 후회하고 사과한다. 내가 실수를 저질렀다. 그러나 그런 일로 인한 3일 정지는 너무 과하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그들은 언론을 통해 논란에 불을 붙였다. 그런 점은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그건 텐 하흐가 당신을 다루는 패턴같아 보인다. 당신을 꾸준히 디스하려고 하는 것. 

- 많은 포인트가 있다. 어떤 포인트에서는 그게 나에게 반응을 끌어내기 위한 클럽의 전략일 수도 있다. 

 

당신을 클럽에서 떠나게 하고 싶어서인가?

- 아마도 그럴 것이다.

 

당신을 강제로 쫓아내려는 것인가?

- 감독뿐만 아니라 그 주위의 2~3명의 클럽 관계자들이 그렇다. 

 

구단 내 고위급 레벨인가?

- 그렇다. 나는 배신당했다고 느꼈다. 

 

당신을 제거하려고 하는가?

- 솔직히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들어봐라. 난 신경쓰지 않는다. 사람들은 진실을 들어야 한다. 나는 배신당했다고 느꼈고, 어떤 (구단 내) 사람들은 나를 올해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도 원하지 않았다고 느꼈다. 

글레이저 일가는 클럽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맨유는 프로 스포츠 구단이지만 (구단주에게는) 마케팅 클럽이고 그들은 마케팅을 통해 돈을 얻는다. 그들은 내 의견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글레이저 가문과 얘기해본 적이 있나?

- 전혀. 

 

당신이 돌아온 뒤에 한번도 얘기하지 않았나?

- 그렇다. 그들은 모든 권력을 단장에게 일임했다. 

 

많은 맨유 팬들이 글레이저 가문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돈을 빼가고, 선수나 당신이 앞에서 얘기했던 인프라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돈을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이러한 부정적인 반응)이 옳다고 생각하는가?

- 팬들은 언제나 옳다. 팬들은 진실을 알아야 한다. 선수들은 최고를 원한다는걸 팬들이 알아야 한다. 나 또한 그렇고, 그것이 선수들이 맨유에 오는 이유이다. 그것이 내가 이 클럽을 사랑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구단 내에 무언가가 있고 그것은 맨유가 맨시티, 리버풀, 그리고 요즘은 아스날까지 있는 그 탑 레벨에 오르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다. 맨유가 2~3년 내에 크게 변하지 않는 한 탑 레벨에 갈 수는 없을 것이다. 

 

글레이저 가문이 계속 유지한다면 말인가?
- 글레이저 가문을 얘기하는 것보다는, 구조에 대한 문제다. 피카소가 말하길, 재건하기 위해서는 파괴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 파괴가 나로부터 시작된다면, 나 개인은 문제가 아니다. 내가 항상 말하지만 나는 맨유를 사랑하고, 팬을 사랑한다. 팬은 항상 나의 편에 있다. 그러나 그들이 다른 세대에, 다른 시기에 변화를 하려면, 매우 매우 많은 것을 바꿔야 할 것이다.  

 

 

창조의 모든 행위는 파괴에서 시작된다. - 파블로 피카소
 

 

 

당신이 토트넘전에서 나갔던 그 장면에 대해, 개리 네빌은 당신의 행동이 받아들여질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당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있고, 경험있는 선수고, 그런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임팩트가 있는걸 알고 있다, 다른 선수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라고 말했다. 네빌의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내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그들은 큰 그림을 보지 않는다. 나를 그렇게 부추기지 않았다면, 그들은 나를 3분동안 뛰게 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나한테 탑 플레이어들이, 키 플레이어들이 3분이라도 경기에 뛸거라고 얘기하지 말아라.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들이 나를 존중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다. 그게 내가 이런 후회되는 결정을 한 이유다. 나중에 포스트에 올렸듯, 팀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경기장을 떠난 것에 대해서도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결정을 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난 항상 그럴 것이다. 당신이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면 나도 당신을 존중하지 않겠다. 감독이 나를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이고, 언론에 나에 대해 얘기하지만 그건 모두 언론플레이일 뿐이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이제 월드컵이 시작하려고 하고,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가겠지만, 맨유와의 관계에서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크리스마스 직후까지 경기가 없고, 그 말인즉슨 겨울 이적시장 직전이다. 당신은 내년 1월에도 계속 맨유 선수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 지금 당장 답하기 어렵다. 나는 지금 아마도 나의 마지막이 될 다섯번째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월드컵 뒤에 어떤 일이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내가 앞에서도 말했고, 지금 또 말하지만 내가 클럽을 머물든 떠나든 팬들은 항상 나와 같이 할 것이다. 어떤 사람도 완벽할 수는 없다. 그것이 인간이고, 나도 한 인간이고 아버지이기도 하다. 나도 항상 실수를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 어떤 일이 있을지 말하기는 어렵다. 

 

당신이 시간을 되돌려서, 맨유와 계약하는 시점에 이런 일이 있으리란걸 알았다면, 당신은 계약서에 서명을 했을까?

- 시작할때부터 말했지만 내 결정은 감정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 결정은 아마 감정적이었을 수도 있다. 난 맹세코 그 결정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 결정이 이성적이기보단 감정적 결정이었다. 내 경험으로 맨유를 돕고 싶고, 그들이 있어야 할 위치에 올리고 싶다. 다른 사람들보다 똑똑한 척을 하고싶진 않다. 다른 사람이 나보다 똑똑한건 아니지만 반대로 나도 누구보다 똑똑하지는 않다. 내가 맨유에 도착했을 때 난 팀을 올바른 위치에 올리기 위해 뭐든 할 준비가 되어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내 발목을 잡는 상황에서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나를 빛나게 하길 원하지 않았고, 내 조언을 듣지 않았다. 난 클럽에게 수많은 트로피를 안겼고, 조언을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프라가 그렇지 못했다. 

 

놀라운 사실은 당신은 지난 시즌이 끝났을 때 보면 해트트릭도 하고, 축구를 잘 했고, 대부분의 경기를 선발출장했다. 이번 시즌은 거의 선발출장을 못하고 있다.

-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이다. 

 

당신은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릴 수 있는데, 출발을 안했다면...

- 프리시즌을 안했으니까?(웃음) 그걸 변명이라고 한다면 말이다. 

 

지난 시즌처럼 했다면, 이번 시즌도 계속 골을 넣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 당연하다. 난 골을 넣는 선수다. 아마 동기부여가 조금 덜했을 수도 있다. 나도 인간이니까 완벽하지는 않고. 그러나 내 동기부여는 몇 달 전과 지금과는 다르다. 나도 달라지기를 바란다.

 

당신은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가?

-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당장 말할 수는 없다. 지금은 월드컵만 보고 있으니까. 그러나 모르긴 몰라도 맨유도 나도 새로운 챕터를 가지는 것도 좋을 것이다. 모르겠지만 내가 돌아오면, 난 같은 호날두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나와 같은 쪽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나를 빛나게 해줬으면 좋겠다. 다른 구단들에서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당신에게 오는 오퍼들에 대한 진실은 무엇인가. 어떤 사람들은 당신에게 들어온 오퍼가 없었다고도 하고. 사우디에서 거액의 제안이 있었다고도 들었다. 2시즌동안 350 million 유로 (3억 5천 유로 = 약 4800억원..) 

- 맞다.

 

엄청난 거액인데. 당신은 제안을 거절했나.

- 그렇다.

 

그래서 그걸 보면 당신은 돈이 전부라고 생각하진 않는 것 같다. 

- 내가 말하자면, 그들은 매우매우 쓰레기인 말을 한다. 당신이 급하면 어디에 갈 것인가. 클럽에 가 본다. 그러나 예를 들어서 조지 멘데스는 100명 이상의 선수를 관리한다. 첼시에 가도, 아스날에 가도, 그들은 항상 호날두를 언급한다. 솔직해지자. 누가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 가장 비싼 주급을 받는 선수인가? 나다. 37살의 나다. 그들은 나를 스포르팅이나 아나폴리스에도 오퍼를 한다. 당신에게 솔직하게 말하자면, 내가 많은 클럽에서 뛰지는 않았지만, 많은 클럽의 오퍼를 받았다. 쓰레기 언론은 어떤 클럽도 나를 원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완전히 잘못된 얘기다. 그리고 나는 여기서 행복했다. 동기부여가 있었고 좋은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클럽도 나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에 (국대포함) 32골 넣은 선수를 누가 원하지 않겠나.  

 

선수는 변하지 않은 것 같고, 감독만 변한 것 같다. 

- 몇 달 동안 얼마나 바뀌겠는가. 없다. 그러나 그건 당연하다. 사람이 변했다고 뭐라고 하는건 멍청한 소리다. 어떤 사람도 변할 수 있다. 매일매일 우리는 늙는다. 사람이 변하는건 당연한거고 그건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20살과 똑같냐고 하면 당연히 아니다. 그러나 나는 내 강점을 알고 있고, 이 레벨에서 계속 뛰고 골을 넣고 있다. 앞으로도 내 정신이 맑다면 그럴 것이고 내 주위의 사람들이 나를 도와준다면 당연히 그럴 것이다. 특히 감독, 구단 고위층 경영진이 그렇다면 말이다. 그러나 당신 주변의 에너지가 그렇게 흐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그것이 내가 지금 처한 상황이다. 지난 3달동안의 언론의 말들은 완전한 쓰레기고, 모두 거짓이다. 난 많은 클럽의 제안을 받았지만, 여기서 행복했기에 이적하지 않았다. 그것이 사실이다. 

 

사우디에서 온, 두 시즌동안 3억 5천 유로의 제안을 거절하는 것은 얼마나 어려웠나.

- 꽤나 어려웠다.(웃음) 어려웠으나 내 생각에 여기서 여전히 행복했고...

 

또 당신은 계속 최고 레벨(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고, 계속 기록을 깨고 싶어하는 것 같다. 또다시 내 직감으로 느낀 점이라면, 당신이 돈만 생각했다면 이미 사우디에 갔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의 동기부여가 그것은 아닌 것 같다. 

- 난 아직도 팀을 위해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 난 아직도 국가대표팀과 맨유에서 뛸 레벨이다. 그러나 주변의 에너지가 그렇지 않다면, 어려운 일이다. 물론 항상 비판은 있다. 37살은 다르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에게 내가 지금 어떤 레벨을 유지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 지금은 아주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월드컵에서 매우 잘 할 것이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그렇다. 그러나, 그것이 그것이다. 다 좋지만, 이 인터뷰는 또 논쟁을 만들어낼 것이다. 

 

그들은 항상 얘기를 해 왔고, 지금 이 인터뷰로 당신이 당신의 입으로 말을 했다. 당신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당신 자신 말이다. 

- 그들은 내가 말하지 않을 때 나를 비판했다. 내가 말하면 그들은 나를 더 비판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견딜 수 있다. 아마 몇명의 사람들을 실망시킬 것이다. 몇명을 기쁘게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그것이다. 인생은 어렵고 역경과 고난이 있다. 나는 나를 믿지 않은 사람들과 계속 싸울 것이고, 인생은 도전이고...

 

당신이 만약 맨유를 떠난다면, 물론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하지만, 이 인터뷰를 들어보면 떠날 가능성이 좀 더 높아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맨유 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은가? 진실을 두고 복잡한 생각들이 얽혀 있는 것 같다. 당신이 떠난다면 그들에게 어떤 말을 남길 것인가?

- 내가 맨유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그것과 관계 없이 말하자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 지켜보자. 하지만 내가 말했듯 팬들은 항상 나의 편이고 내 마음에 있을 것이다. 난 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열정과 그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팬들은 내가 과거에 했던 일과 현재에 하고 있는 일을 잊지 못할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맨유는, 그리고 팬은 항상 나의 마음 속에 있을 것이다. 내가 뛰든 안 뛰든, 비판하든, 그들이 보내준 사랑을 잊지 못할 것이다. 나를 지지해줘서 감사하고, 또 봅시다. 항상 팬은 마음 속에 있을겁니다. 

 

당신을 다시 맨유로 오게 만든 알렉스 퍼거슨 경에 대해서 할 말은? 마치 아버지같은 분 아닌가. 지금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그의 의견은 어떤가.

- 최근 한달 안에 그와 말해본 적이 없다. 그러나 그는 항상 나의 편이다. 그는 클럽에 대해 누구보다 아는 것이 많고, 지금 이게 맞는 길이 아닌 것을 알것이다. 모두가 안다. 이걸 아니라고 하는 사람은, 아니길 바라기 때문에 보지 않는 것이다. 팬들은 항상 답이고, 경기를 하는 열정이고, 맨유는 항상 팬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인프라가 좋지 않은 점을 알아야 하고, 뭔가 바뀌어야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맨유는 이전 시절,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데이비드 길 사장 시절과 같은 수준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클럽이 성공하는데에 나를 끼워준다면 기꺼이 함께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그저 삶은 계속될 것이고, 골을 넣고 팬을 행복하게 할 내 여정도 계속될 것이다. 

 

월드컵에 대해 얘기해보자. 앞에서 본인이 마지막이라고 얘기했지만, 4년 뒤에는 겨우 41세 아닌가. 6번째 월드컵 출전을 볼 수 있을까?

- 꽤나 어려울 것이다. (will be tough) 

 

아마도 마지막일 것인가

- 그렇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은 경험있는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이 조화롭게 있는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나?

- 그렇다. 감독도 좋고, 선수들의 세대도 좋다. 월드컵을 즐길 준비가 되어있다. 

 

우승에 대해서는?

- 월드컵 우승을 꿈꾸지만,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모든 일이 가능하고, 경쟁할 것이다. 

 

어떤 팀이 가장 위협적인가?

- 아마도 프랑스?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독일, 브라질...

 

(크흠) 어떤 팀을 언급 안했는데. (진행자가 잉글랜드 사람 ㅋㅋ)

- 잉글랜드도 좋은 팀이다. 

 

잉글랜드가 우승할 가능성도 있는가?

- 내 생각에 포르투갈 다음으로 있을 것이다. 그러나 월드컵이 다르다. 겨울 월드컵이고...

 

겨울에 플레이하는건 이상하지 않은가. 신경쓰이나?

- 솔직히 신경쓰이진 않는다. 국가에 대해 얘기가 나오고 이런 일을 했어야한다고 하지만 이미 지난 일이고, 우리는 축구에 집중해야 한다. 

 

정치적인 내용과 도덕적 내용들 이런건 잠시 옆으로 치워두란 말인가.

- 그렇다. 모든건 대회에 집중해야 한다. 사람들은 카타르에서 환영받아야하고, 나는 좋은 대회가 될 것 같다. 

 

당신이 결승에 진출했다고 가정하자. 포르투갈:아르헨티나 간 결승전이 성사되고, 당신과 메시가 2골씩 넣었다고 하자. 경기 시간 94분에 당신이 한골을 더 넣어서 우승한다, 이런 꿈 어떤가. 

- 좋다. 너무 좋다. 그런 좋은 꿈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다른 선수가 득점해도 상관없다. 만약 포르투갈의 골키퍼가 득점해서 우승해도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난 거기서 축구인생을 마치겠다. (웃음)

 

아마 메시도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다. 그도 월드컵 우승이 없다. 당신도 알겠지만 둘은 계속 따라다닌다. (메시-호날두 라이벌리) 둘이 친구는 아니라도 서로 존중하고 둘을 보는 것이 좋다. 메시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 축구 선수로써 말인가? 

 

축구선수로써, 그리고 사람으로써 말이다. 

- 놀라운 사람이다. 마법을 부리는 것 같다. 사람으로써는, 우리 둘이 이런 최고 수준에서 만나는 상태를 16년간 유지했다. 서로 연락하거나 집에 초대할 정도의 "친구"는 아니지만, 동료 같다. 그가 항상 말하는 것처럼 나도 그를 존중한다. 

 

본인을 제외하고, 당신이 본 사람들 중 최고인가?

- 아마도 그렇다. 아니면 지단? 만약에 직접 맞붙어본 사람이라면, (메시가 최고가) 맞다. 

 

서로 밥을 먹어본 적이 있는가?

- 없다.

 

그러고 싶은가?

- 물론이다. (why not?)

 

만약에 음바페가 레알로 가고 당신이 PSG에 간다면? 메시와 호날두가 같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축구계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모르는 일이다. 

 

아스날이 우승할 것 같은가?

- 그러길 바란다. 맨유가 아니라면, 아스날이 우승하길 바란다. 팀도 좋고, 감독도 좋다. 

 

당신의 유산, 미래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가?

- 아마도 2년정도 더 선수로 뛸 것이다. 최대 2~3년 더. 40세에 은퇴할 것이다. 하지만 미래는 모른다. 인생은 다이나믹하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톰 브레이디가 은퇴하고, 당신과 올드트래포드에서 얘기를 하는 모습이 나오고, 당신이 그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후 은퇴를 번복했다. 무슨 말을 했는가. 

- 난 그가 그 결정은 미리 했다고 생각한다. 그저 일반적인 얘기를 했다. 그는 축구에 대해서도 잘 알았다. 좋은 대화를 했다. 그의 에너지가 좋다. 

 

(중략)

 

마무리)

- 난 앞으로 영어도 더 잘 하고 싶고, 은퇴하면 많은 조언을 하고 싶다. 어떻게 롱런할 수 있는지, 어떻게 우승할 수 있는지, 내가 가진 경험을 통해 말하고싶고, 롤 모델이 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많은 말을 해주고 싶다. 어린 사람들 뿐만 아니라, 아버지들에게도, 바른 길로 이끌고 싶다. 

 

 

 

 


 

인터뷰 보고 느낀 점

- 팀 나갈 작정하고 한 인터뷰다. 

- 맞는 말은 맞고 아닌 말은 아닌데, 본인도 앞뒤가 안맞는 말을 하는 부분이 있다. (그것도 인정을 하고있긴함)

- 맨유를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구단에 도움이 되는 것보단 작정하고 소음을 일으킨 것 같은데... 

 

하아. 

 

 

 

+) 글 쓰다 보니까 인터뷰 합본이 올라왔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Jk9uJRMv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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