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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9 개봉기 + 카메라 살펴보기 & 사용 소감! (사진 다수&영상 포함)

로볼키 2018. 3. 11. 23:19




갤럭시 S9 예약을 하여 금요일에 받아봤습니다.


뭐 제 폰이 될 일은 없는 폰입니다만... (부모님 드릴 폰) 


일단 뜯어보죠. 

 






영상으로 보시죠! :) 




사진으로 더 자세히 갑니다.







왼쪽이 S9로, 박스 높이가 조금 더 높은데, 기본 제공하는 케이스 때문인 듯 합니다.




아래 4개 사진은 버튼을 선명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보정이 심하게 들어갔습니다. 참고하세요. 

위: 갤럭시 S9 미드나잇 블랙, 아래: 갤럭시 S8 오키드 그레이




오른쪽 측면

전원버튼이 S9가 조금 더 올라갔습니다. 



아래

스피커 구멍이 조금 더 바뀌었습니다. 




왼쪽 측면

버튼 위치가 폰의 위로 조금 올라갔고, 

빅스비 버튼의 길이가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아래 4개의 사진은 갤럭시 S9의 기본 케이스를 갤럭시 S8에 끼운 모습입니다.

위: 갤럭시 S8 오키드 그레이, 아래: 갤럭시 S9 미드나잇 블랙



오른쪽 측면

전원 버튼이 올라간 것을 이렇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스피커 구멍의 차이이므로 케이스에는 큰 영향이 없네요.





왼쪽: 볼륨버튼, 빅스비버튼 모두 위치가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위치까지 동일. 












카메라 테스트






영상에 나온 카메라 테스트의 결과물입니다.






찍을 때의 모드에 따라 저렇게 파일 이름을 적어서 분류를 했는데,

실제 파일 내의 셔터스피드 값이 조금 다르게 기록이 된 것 같더군요. 


제 블로그 특성상 EXIF 정보가 남아있는 한, 사진 아래에 정보가 자동으로 뜰테니 참고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파일들은 별도 리사이즈나 보정 없이 순전히 티스토리 업로드만 사용했습니다. 




1. 카메라 자동



카메라 기본(자동)모드로 찍은 두 사진입니다. 

왼쪽이 S9, 오른쪽이 S8. 

스누피를 한 번 탭해서 초점을 맞추고 찍은 사진입니다. 


실내에 조명이 부족하지 않은 조건이라 S9는 F2.4로 찍혔고, S8은 고정 F1.7라서, 

이 조건에서 배경 흐림 효과는 오른쪽 S8이 조금 더 커 보이긴 하네요.





2-1. 카메라 프로 모드의 자동 세팅, S9는 조리개 변경



S9로 찍은 두 사진입니다.

프로 모드에서 조리개만 바꾸고, ISO와 셔터스피드는 자동으로 설정한 결과,

셔터스피드보다는 ISO를 자동으로 조절하는군요. 


대조군으로 같은 조건의 S8을 봅니다.



S8의 프로 모드로, ISO와 셔터스피드 자동으로 설정한 결과,

셔터스피드는 S9와 동일한 1/50이나, ISO는 64로 잡는군요.

그래서 그런가 더 어두운 사진이 나왔습니다. 

(물론 제가 S9로 찍을 때와 완벽히 동일한 각도로 찍지는 못 했지만요)




2-2. 카메라 프로 모드의 IS0 100으로 세팅, S9는 조리개 변경



역시 S9로 찍은 두 사진입니다.

프로 모드에서 조리개를 바꾸고, ISO를 100으로 고정한 채 셔터스피드는 자동으로 설정한 결과,

왼쪽은 화면상 셔터스피드가 1/50, 오른쪽은 1/20으로 나왔는데, 

결과 정보에는 1/60과 1/30으로 저장되었군요.




위 또한 S8에서 프로 모드로, ISO를 100으로 고정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셔터스피드가 1/90으로 나왔고, 결과물은 1/120으로 저장되었네요.



음 뭔가 배수가 떨어져야해서 셔터스피드를 그렇게 저장하는지 모르겠으나...

그러면 촬영 화면에도 그렇게 보여주지...싶습니다. 





3. 자동모드 야경 스냅


RX100 (초기 모델), 갤럭시 S9, 갤럭시 S8, 아이폰 SE 순서로, 

진짜 그냥 단순 스냅이라 참고만 하세요.





RX100




Galaxy S9




Galaxy S8




iPhone SE






4. 기타







동일 조건에서 보면, S9의 조리개값을 조절하면 셔터스피드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은 대조군으로 둔 갤럭시 S8. 

사진 속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순서대로)

S9: 1/8s, F2.4, ISO400 / S8: 1/8s, F1.7, ISO400

 S9: 1/20s, F1.5, ISO400 / S8: 1/8s, F1.7, ISO400



아래 사진은 디스플레이 세팅이 다르므로, S8, S9 직접 비교엔 적절하지 않음을 참고하시고,

카메라 메뉴 차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올립니다. 




사진 해상도 후면 카메라의 경우 완전 동일. 

아래 메뉴 설명을 보니 S9의 경우 고속 연사 사진도 RAW로 저장할 수 있나봅니다...?





동영상 해상도, 후면 카메라. 

UHD 60fps가 저장되는 S9입니다(!) 

그리고, 고효율 동영상(HEVC)은 S9만 지원하네요. 


그리고 VGA는 S8에만 있으나... VGA 해상도로 찍을 일이......




카메라 설정 화면

형태 보정 메뉴가 없어진 것으로 보아, 

S7에서 문제되던 그 증상이 S8에는 옵션을 계속 남겨둔 채로 넘어왔는데, 

S9에서는 문제를 완전 해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혹은 아예 켜둔 채로 내장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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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정도 써 본 소감

- S9+와 다르게 S9는 카메라도 하나, 램도 여전히 4기가. 여기까진 S8 = S9.

   가변 조리개는 신선하지만 요즘 워낙 플래그십 스마트폰 카메라가 잘 나와서, 이 정도로는 S8유저 입장에서 S9로 옮겨갈 정도는 아니다.

- 지문인식... 단순 위치 변경이고, 나는 S8에서 나름 5개월 썼으니 적응됐겠ㅈ... 가 아님. 그냥 S9의 카메라 아래가 맞는 위치였다.

   어우 속시원해. 너무 편하다. 전면 지문인식 아닌 이상 이 위치가 정답. 

- 케이스를 내장하는 것은 좋은 옵션. 다만 케이스의 경우 오래 쓰면 먼지 끼고 이게 본체(측면이든 유리든 둘 다)에 흠집, 긁힘을 가져오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걸 어떻게 처리했을지가 미지수. 

- 스테레오 스피커는 좋네요. 이제 좀 답답함이 덜합니다. 영상 감상할 때에 (주로 이어폰을 쓰긴 하지만) 스피커 쓰면 확실한 장점.

- 버튼 눌리는 감이 뭐라고 표현은 못 하겠는데 S9가 더 낫습니다. 눌리는 느낌이 확실함. 



S9 개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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