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hange@UoN, 2016

호주 University of Newcastle 교환학생 귀국 보고

로볼키 2016. 8. 18. 16:25

교환학생 귀국보고용으로 쓴 글을 가져와서 내용을 약간 수정하고 각종 링크 및 사진을 넣어 올립니다.



파견국가: 호주 

파견기간: 1학기 (약 5개월) 

파견대학: University of Newcastle (UoN)



소속대학: 공과대학 

주전공: 컴퓨터전공



1. 서류발급절차

1) 출국절차


 ① 출국일: 2016년 2월 9일 


 ② 비자신청 방법 / 소요시간 / 경비



  호주 비자의 경우 대사관 방문 없이 인터넷만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12월 22일에 신청해서 1월 6일에 이메일로 비자 도착 메일을 받았습니다. 

  비자 신청 비용은 AUD 550이 들었습니다.


 ③ 비자신청 시 주의사항

  비자 신청시 병역사항을 넣는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에 체크하고 내용을 기입하면, 신청 완료된 후에 그와 관련된 서류를 보내달라고 메일이 옵니다. 이때 영문 주민등록초본에 병역사항(Military Record)을 표기한 것을 보내면 됩니다.


 ④ 항공료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구매했습니다.  87500마일(출발편 성수기/도착편 비성수기) + 수수료 120800원



 ⑤ 공항->학교 이동 수단 / 거리



  뉴캐슬 지역에 작은 공항(뉴캐슬 공항, NTL)이 있으나, 국내선 전용이라 한국에서 직항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드니 공항(SYD) 기준으로 하면, 로컬 셔틀버스로 가는 방법과 기차로 가는 법이 있습니다. 


  - 로컬 셔틀버스 (자동차)

   거리는 약 170km, 자동차로 2시간 넘게 소요되며, 셔틀버스는 UoN 교환학생 페이지에 로컬 업체가 나와있습니다.



   저는 2016년 1~2월에 나와있던 Happy Cabby라는 업체를 썼었고, 학생할인 AUD 20 받아서 AUD 75 + 추가수하물 AUD 5, 총 AUD 80에 이용했습니다. 

   지금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Hunter Connection이란 업체로 바뀌어 있네요.


  - 기차

  기차로는 두 번 갈아타며, 환승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시간 넘게 소요됩니다. 

  일반적인 환승 방법은 다음과 같으며 성인 교통카드 (Opal Adult)로 AUD 20 정도에 갈 수 있습니다.



   International Airport 역에서 Central 행 탑승, 

   Central에서 내려서 Newcastle Line 탑승,

   Hamilton 에서 내려서 Hunter Line 탑승, 

   Warabrook 역에서 내립니다.




그 후 10여분 걸어가면 기숙사 지역에 도착합니다.


NSW주에서 Opal 쓰는 (대부분의) 대중교통 이용시엔 Opal Travel이란 앱(iOS/안드로이드)을 받아서 쓰면 편리합니다.

가입하고 Opal 카드와 계정을 연동해두면 어디서 카드를 찍고 내렸는지, 잔액도 실시간으로 표시되기도 하구요.

 


2) 귀국절차


 ① 귀국일: 2016.7.3


 ② 짐 송부 방법: 호주 우체국택배 (Australia Post)



 요금은 가장 저렴한 Standard International로, 17.9kg에 약 AUD 168가 들었습니다.

https://auspost.com.au/parcels-mail/calculate-postage-delivery-times 에서 8 business days가 걸린다던데...






 호주에서 6월 30일에 보낸 것이 7월 5일에 도착했네요. 심지어 주말을 끼고도...



2. 학교생활

1) 소속학과 


 학과 구분을 특별히 하진 않았습니다만 굳이 찾자면 School of Electrical Engineering and Computer Science가 가깝습니다. 

 다만 컴퓨터 관련학과의 경우 1~2년 내 School of Design, Communication and IT와 통합 및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2) 학기 구분


 2016년 기준 

 ① 봄/여름학기 기간 (방학제외)

  Semester 1: 2월 22일  ~ 6월 3일, 그 후 시험기간 6월 6일 ~ 6월 24일

  (중간에 Easter Break포함 Semester 1 Recess: 3월 25일 ~ 4월 8일) 


3) 이수 과목명


  Machine Intelligence

  Mobile Applications and the Cloud

  Web Programming

  Contemporary Issues in Information Technology

  각 10 units, 총 40 units


4) 추천하고 싶은 전공/수업


 Contemporary Issues in Information Technology

 과목 이름 그대로 정보통신 계열의 최근 이슈를 다루는데, 이론수업과 토론수업으로 나뉩니다. 

 토론수업때는 매주 특정 주제에 대해 학생 주도로 토론이 이루어집니다. 

 물론 영어로 생각을 말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주제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서로 다른 관점을 보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경비 (한 학기 기준)


 ① 기숙사비: 한달 약 AUD 1100 (주당 AUD 275) 


 ② 식비: 한달 약 AUD 400

  기숙사 중 한 곳에만 기숙사 식당이 있으며, 밥이 주중에 삼시세끼 나오는 것이 아니어서 1주 신청하고 바로 취소했습니다. 

  기숙사 건물마다 차이는 있지만, 제가 머물렀던 곳은 주방이 있어서, 주로 직접 요리해서 먹었습니다.  

 

③ 방학중 ①&②

  방학이라고 큰 차이는 없으나 여행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멜버른 7일 약 AUD 600 / 브리즈번 및 골드코스트 5일 약 AUD 700 


 ④ 책값: X

  네 과목 중 세 과목은 온라인으로 자료 제공, 한 과목은 책이 가끔 필요했는데 빌려서 봤습니다. 


 ⑤ 전화비: Optus Prepaid Ultimate 4주(28일) AUD 30



  데이터 위주로 썼는데, 프로모션 기간이라 데이터를 3기가씩 제공해줍니다. (기간한정 프로모션인데 프로모션 기간이 계속 연장되고 있네요. 우리나라 예전 피쳐폰시절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처럼)

  데이터는 최고 15기가까지 누적되며, 교내 와이파이가 잘 구축되어 있어서 교내에서는 데이터를 쓸 일이 잘 없었지만, 학교 밖을 돌아다닐 때, 여행갈 때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⑥ 기타



  New South Wales주 교통카드로 Opal 카드가 있는데, University of Newcastle 교환학생의 경우 학생용인 Opal Concession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증 신청시 방법을 알려줍니다.) 신청 절차가 끝나고 몇주 후 Concession 카드를 받아 이용하면 성인 요금의 절반 가격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방학 중 활동



 Semester Recess에 멜버른 1주 여행






 학기 끝나고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5일 여행



5. 숙소

1) 숙소 타입: 기숙사 


2) 입실 일자:  2016.2.12


3) 퇴실 일자:  2016.7.1


4) 타입: 1인실


5) 방학중 사용 가능 여부: 불가능

 학기 및 시험 주간이 끝난 후 약 10일정도의 여유가 있으며, 한 학기만 계약한 경우에는 그 후에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6) 통학시간 / 거리: 캠퍼스 내에 위치하지만, 수업 듣는 건물의 위치에 따라 걸어서 5분 ~ 20여분 정도 걸립니다.


7) 주의사항


 캠퍼스 내 셔틀버스가 돌아다니며, 시간이 맞으면 탈 수 있습니다. 

 DoubleMap 앱으로 버스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OS / 안드로이드)



 교내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보증금을 내는데, 반납 시 자전거에 문제가 없는 경우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6. 동아리활동 / 여행 



 동아리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학생 및 교직원끼리 매주 축구하는 모임에 들어서 활동했고, 





 여행은 위 4번 항목과 같으며, 별도로 학기 중간 주말에 시드니 및 블루마운틴에 갔습니다. 




7. 상대교의 수업 방식

1) 본교와 유사점


 교수님의 강의인 이론 수업과 컴퓨터실을 이용한 실습 수업이 나뉘어 있습니다. 

 팀 프로젝트가 있으며, 수업 중 프레젠테이션을 이용한 발표를 하는 과목도 있습니다. 

 온라인 퀴즈 및 과제가 있는 수업도 있습니다.



2) 본교와 상이점


 출석 체크를 하지 않으며, 성적 반영 비율에 출석 부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매 수업에선 스크린과 음성을 녹화, 녹음하여, 수업이 끝난 후 학교 포털사이트에 올라옵니다. 

 이를 통해 출석하지 않은 사람도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한 번도 수업에 직접 가지 않고 시험날에만 나온 사람도 있습니다. 

 (단, 토론 수업의 경우 교수님 자체적으로 출석을 체크했습니다.) 




8. 상대교의 학생 관리

 1) University of Newcastle 교환학생 담당자(2016년 기준)

   MISS ERIN HILAIRE / study-abroad@newcastle.edu.au 



 2) 교환학생 행사



  학기 시작하기 1주 전 Orientation Week(O-Week)에 교환학생 및 해외 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한 차례 엽니다. 

  세미나를 들은 후 점심이 제공되며, 다른 교환 및 해외 학생들과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 후에는 UoN Global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공지되므로 수시로 확인하면 좋습니다.



 3) 보험사 / 비용 



  교환학생 비자 신청시에 OSHC(Overseas Student Health Cover)라는, 학교에서 신청한 (알리안츠)보험이 자동으로 들어가며, 한 학기인 경우 AUD 322 를 학교 포털에서 결제했습니다.




9. 교환유학을 마치며… (소감)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교환학생 생활이었지만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무엇보다 본교에서 할 수 없었던 기숙사 생활을 택했던 것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 

 기숙사 안의 이런저런 이벤트들이 있어서 참여할 수 있었고, 또 타 기숙사들과의 기숙사 대항전 등 본교에서 할 수 없었던 활동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교환학생 생활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적극성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리 적극적인 성격은 아닌데, 이번에 교환학생 생활로 이를 바꿔볼 생각이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직접 발표하고, 기숙사에서 주최하는 여러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목표했던 것만큼 성공적으로 바뀌었다고 보긴 힘들지만,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한 노력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소한 일이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던 방법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사람들과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머뭇거리곤 했지만, 다른 사람들도 제가 다른 나라에서 왔으며 영어가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최대한 잘 들어주려고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수업에 관해서는, 본교 학점이 많이 여유있지 않았음에도 4학년 1학기에 간 교환학생이어서 전공 수업 위주로 넣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양 수업은 시간이 안 맞거나 정원이 이미 차는 등, 결국 들은 수업은 전공 뿐이었습니다. 좀 더 다양한 수업을 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뒤늦게 드네요. 

 제가 들은 전공 수업들의 경우, 학기 중후반으로 가며 밤을 새우며 과제하는 일도 생기곤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페이스북이 가장 중요한 소통 매체였습니다. 친구들 뿐만 아니라 기숙사, 각종 모임들, UoN 국제처, 교환학생 등, 웬만한 내용들은 페이스북 위주로 안내가 되었습니다.  



10. 국제처나 프로그램을 위해 제안하고 싶은 사항


  분명 제가 이 학교에 파견되는 첫 사람이 아님에도, 사실상 혼자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이런저런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가능하면 교환학생을 같은 시기에 하는 사람들, 혹은 먼저 다녀왔거나 앞으로 다녀올 사람들과 연계해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꾸준히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의 이 카테고리 (Exchange@UoN, 2016)에 16주의 기록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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