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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6 민트색 플래너 살펴보기

로볼키 2015. 11. 5. 02:48

뜬금터지는 리뷰입니다.

이거 말고 쓸 글이 최소 열 개는 되는 것 같은데...

오늘 당장 써야할 것 같아서 새벽 한 시에 사진 찍고 두 시에 글 쓰고 있는 나 뭐임...

어차피 길지 않을테니까......?



쨌든, 오늘, 아니 어젯밤에 스타벅스 2016년 플래너 민트!를 받았습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모았어요.

최종적으로 다른 친구 한 명과 반반 합쳤고,

글 쓰는 시점 기준 오늘(5일)까지 17장을 다 모으면

플래너를 두 개 받을 수 있답니다 :)


하지만 민트 두 개를 받을 수는 없다는 점!

하나는 레드 블랙 민트 화이트 중 아무거나 고를 수 있고,

추가로 받는건 레드 블랙 트리 중 하나 고를 수 있어요.



와 작년에 이 두 개 받는 이벤트 보고 '이걸 어떻게 해' 이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민트를 사랑하기에 민트를, 친구는 블랙을 나눠가졌습니다.



자 그럼 민트색 플래너를 살펴보죠.




짠.

위클리 플래너입니다.





띠지 벗기면 이래요.

벌써 ~2016~ 이라니 ㅠㅠ





여기서, 작년...이라고 하면 안되지! 올해(!) 연두색 플래너를 등장시켜봅니다.

나름 열심히 써보겠다고 월별로 포스트잇 플래그 색깔별로 쫙 붙여놨지만,


실상은 아이폰 + 구글캘린더 조합 ㅎ........



민트가 더 예뻐요.





(위) 2016 플래너: STARBUCKS BY MOLESKINE

(아래) 2015 플래너: STARBUCKS X MOLESKINE


난 쓰다보면 왜 글이 그냥 리뷰글이 아니라 비교글이 되는지 모르겠다





옆면.

2015엔 앞이나 옆에 저렇게 은박으로 글씨가 보이지만,

2016 플래너는 그런거 없네요.





2016 플래너는 2016, 2017년 달력이 앞뒷장에 연속으로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장은 월별 이벤트 기록 페이지.

(2015 플래너는 2015년 달력, 공휴일 및 이벤트 기록 페이지, 그리고 2016 달력)





매월 시작하는 페이지는 저렇게 음료 하나씩 소개를 합니다.

이 페이지는 이따 볼 미션카드 내용과 연계되어요.





월별 기록은 이렇게, 좌우에 1주를 쫙 기록할 수 있어요.





매월 마지막엔 이렇게 인스타그램 태그가 있어요. 월별로 다름.





잠깐 2015 플래너를 보면,

평일은 각각 한 면, 주말 토,일이 한 면을 차지하고 있었죠.





이 차이로 인해 2015 플래너는 처음부터 끝까지 위클리 페이지로 가득 찬 반면,

2016 플래너는 그 반 정도만으로 위클리 페이지가 끝납니다.


하지만 전체 두께는 동일하므로, 뒤에 있는 페이지가 궁금해지죠.







이렇게 총 네 가지 종류의 페이지가 있어서 활용도는 확실히 작년...아니 2015 플래너보다 높네요.





이것은 문제적 미션카드!

지난 2015 플래너에는 쿠폰으로 총 세 가지,

5만원 충전시 음료 한 잔 / 비 오는 날 1+1 쿠폰 / 샌드위치 사면 음료 무료

였죠 아마? 기간제한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였을거고.


2016 플래너에는 월별 미션카드가 따로 있어서, 이렇게 뭔가 하게 되면 각각의 혜택을 줍니다.

다... 쓸 수 있을까요......


(보통 여기엔 있겠죠? 를 쓰는데... 뒤에 보면 막 자녀와 함께(;;;)도 있고 해서 차마 다 쓸 수 있을거라곤 못 쓰겠음;;)

3개 이상 쓰면 작년보단 나은 것이려나 싶고.





맨 뒷장에는 여전히 몰스킨 보증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별책부록(?) 으로 들어있는 스타벅스 종이 시계! 

아까 친구랑 이게 왜 들어있지... 했는데 지금 보니 회사원들에겐 유용할듯.

오늘 몇시에 스벅 가자! 란 의미로 세워두기 좋을...?


물론 내꺼는 집에만 있을테니 장식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겠지




사진 찍고 글 쓰고 올리는데 한시간 좀 넘게 걸렸네요. 선방했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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