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터지는 리뷰입니다.
이거 말고 쓸 글이 최소 열 개는 되는 것 같은데...
오늘 당장 써야할 것 같아서 새벽 한 시에 사진 찍고 두 시에 글 쓰고 있는 나 뭐임...
어차피 길지 않을테니까......?
쨌든, 오늘, 아니 어젯밤에 스타벅스 2016년 플래너 민트!를 받았습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모았어요.
최종적으로 다른 친구 한 명과 반반 합쳤고,
글 쓰는 시점 기준 오늘(5일)까지 17장을 다 모으면
플래너를 두 개 받을 수 있답니다 :)
하지만 민트 두 개를 받을 수는 없다는 점!
하나는 레드 블랙 민트 화이트 중 아무거나 고를 수 있고,
추가로 받는건 레드 블랙 트리 중 하나 고를 수 있어요.
와 작년에 이 두 개 받는 이벤트 보고 '이걸 어떻게 해' 이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민트를 사랑하기에 민트를, 친구는 블랙을 나눠가졌습니다.
자 그럼 민트색 플래너를 살펴보죠.
짠.
위클리 플래너입니다.
띠지 벗기면 이래요.
벌써 ~2016~ 이라니 ㅠㅠ
여기서, 작년...이라고 하면 안되지! 올해(!) 연두색 플래너를 등장시켜봅니다.
나름 열심히 써보겠다고 월별로 포스트잇 플래그 색깔별로 쫙 붙여놨지만,
실상은 아이폰 + 구글캘린더 조합 ㅎ........
민트가 더 예뻐요.
(위) 2016 플래너: STARBUCKS BY MOLESKINE
(아래) 2015 플래너: STARBUCKS X MOLESKINE
난 쓰다보면 왜 글이 그냥 리뷰글이 아니라 비교글이 되는지 모르겠다
옆면.
2015엔 앞이나 옆에 저렇게 은박으로 글씨가 보이지만,
2016 플래너는 그런거 없네요.
2016 플래너는 2016, 2017년 달력이 앞뒷장에 연속으로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장은 월별 이벤트 기록 페이지.
(2015 플래너는 2015년 달력, 공휴일 및 이벤트 기록 페이지, 그리고 2016 달력)
매월 시작하는 페이지는 저렇게 음료 하나씩 소개를 합니다.
이 페이지는 이따 볼 미션카드 내용과 연계되어요.
월별 기록은 이렇게, 좌우에 1주를 쫙 기록할 수 있어요.
매월 마지막엔 이렇게 인스타그램 태그가 있어요. 월별로 다름.
잠깐 2015 플래너를 보면,
평일은 각각 한 면, 주말 토,일이 한 면을 차지하고 있었죠.
이 차이로 인해 2015 플래너는 처음부터 끝까지 위클리 페이지로 가득 찬 반면,
2016 플래너는 그 반 정도만으로 위클리 페이지가 끝납니다.
하지만 전체 두께는 동일하므로, 뒤에 있는 페이지가 궁금해지죠.
이렇게 총 네 가지 종류의 페이지가 있어서 활용도는 확실히 작년...아니 2015 플래너보다 높네요.
이것은 문제적 미션카드!
지난 2015 플래너에는 쿠폰으로 총 세 가지,
5만원 충전시 음료 한 잔 / 비 오는 날 1+1 쿠폰 / 샌드위치 사면 음료 무료
였죠 아마? 기간제한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였을거고.
2016 플래너에는 월별 미션카드가 따로 있어서, 이렇게 뭔가 하게 되면 각각의 혜택을 줍니다.
다... 쓸 수 있을까요......
(보통 여기엔 있겠죠? 를 쓰는데... 뒤에 보면 막 자녀와 함께(;;;)도 있고 해서 차마 다 쓸 수 있을거라곤 못 쓰겠음;;)
3개 이상 쓰면 작년보단 나은 것이려나 싶고.
맨 뒷장에는 여전히 몰스킨 보증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별책부록(?) 으로 들어있는 스타벅스 종이 시계!
아까 친구랑 이게 왜 들어있지... 했는데 지금 보니 회사원들에겐 유용할듯.
오늘 몇시에 스벅 가자! 란 의미로 세워두기 좋을...?
물론 내꺼는 집에만 있을테니 장식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겠지
사진 찍고 글 쓰고 올리는데 한시간 좀 넘게 걸렸네요. 선방했군.
리뷰 끝!
'Photo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서울모터쇼 마지막날 (1) 모터쇼 구경 (조금 스압) (0) | 2017.04.13 |
---|---|
전자기기로 본, 내가 온라인에 접속되어 있는 시간? (0) | 2016.02.02 |
3월에 인천공항 전망대 주차장에서 찍은 공항, 비행기 사진 & 영상 (0) | 2015.08.12 |
(사진 50장) 박지성 자서전 발간 기념, 박지성 사인회 (2) | 2015.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