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프레 8

내가 맥북을 포기하지 못하고 결국 다시 맥북으로 돌아온 이유

안녕하세요. 2019년의 마지막에 쓰던 글이 어느덧 2020년이 되어서 올라가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작년(2019년)에는 매달 글을 올리지는 못했는데, 올해엔 최소한 한 달에 하나 정도의 글은 올려볼까 하는 작은 바람. 지난 2018년 9월에 맥북을 보내고 아이패드만으로 지내보자고 마음먹고 아이패드 6세대를 들였더랬죠. 아래는 해당 글. https://me.tistory.com/578 iPad 6세대 (2018 iPad) 개봉 및 짧은 사용기 아이패드 6세대를 구입하고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고민은 두 달, 구입은 한 순간. 데스크탑 구입 이후로 집에서 잘 안 쓰고, 주말에도 사용도가 떨어지는 맥프레를 내보냈죠. 그 후 데스크탑을 쓰지 않는 경우에.. me.tistory.com 그로부터 약 ..

Computer 2020.01.02

맥북(맥프레) eGPU 사용기 1) 하드웨어 설정 편 (수정)

글이 너무 길어져서 나눴습니다. 맥북(맥프레) eGPU 사용기 1) 하드웨어 설정 편맥북(맥프레) eGPU 사용기 2) OS 설정 및 벤치마크 편맥북(맥프레) eGPU 사용기 3) 남은 이야기 + 그래서 오버워치는? 주의! 이 글을 따라해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 저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USE AT YOUR OWN RISK! 지난 맥프레에서 오버워치 돌리는 글에서 시작되어 사실상 이 글까지 오게 되었네요. 오버워치를 시작하고, 노트북의 한계를 여실히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피파는 서너판 해야 별열과 팬소음이 슬슬 올라오는데, 오버워치는 처음 메인화면 뜰때부터 "소음 최대로!" 모드가 되더군요.두어시간 게임에도 뻗거나 하지는 않지만, 팬 회전속도에도 한계가 있고, 열 식히는 것도 제한적인데다가..

Computer 2016.10.27

맥북(맥프레)에서 오버워치 돌리기

추석맞이 글 마무리하기. 블리자드의 게임 오버워치. 고오급 시계 Overwatch (...) 이거 참 대단한 게임입니다. 출시는 5월 24일? 에 해서, 나온지 이제 4달째죠. 그리고 저는 참 게임류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하는 게임이라고는 축구게임과 레이싱게임뿐.최근에는 그저 피파온라인3만 열심히 했죠. 그리고 지난 8월 19일, 친구들과 같이 피씨방에 가고,제가 다른 게임을 안하는걸 아는 친구들이기에 피파 2:2를 같이 했습니다.2:2 몇 게임 하고 오버워치 한다길래, 이번엔 반대로 나도 같이 해보자, 해서 하려고 했죠. 배틀넷 아이디가 필요하답니다.네 그때까지 배틀넷 아이디조차 없던 사람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이디 만들고 몇 판 했는데, 그럭저럭 재밌게 할 만 했습니다.무엇보다 안 복잡하..

Computer 2016.09.18

OS X El Capitan 업그레이드 후 NTFS 쓰기 불가 및 해결 (루트리스 관련)

맥프레의 OS, 요세미티 잘 쓰다가, 엘 캐피탄 출시 다음날에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저의 맥으로 말씀드리자면, 맥북에어에서 스노우 레오파드->라이언->매버릭스(여기서 한 번 클린인스톨 한듯)->요세미티 올리고 쓰다가 요세미티의 타임머신 백업본으로 맥프레로 넘어왔습니다. El Capitan 자체가 노트 앱이나 몇몇 앱...프로그램들의 개선 말고는 전반적으로 성능 안정에 초점을 둔 업그레이드라고 하죠. 그래서 첫인상... 영문 서체가 San Francisco로 바뀐 것 이외에는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이 많지 않습니다. 크기가 작아진 시스템 종료 창이 조금 신경쓰이네요. 뭐 그렇게 한나절 쓰고...USB 외장하드를 연결하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위에 OSX 사용 이력(?)을 써 놓은 이유인데, 스노우 레오파드 ..

Computer 2015.10.05

레티나 맥북프로 키캡, AS센터 세 곳 방문 및 수리기

공지: 키캡 판매 안해요~ 2015/08/30 4월 초부터 쓰기 시작한 2015년형 레티나 맥북프로 (이하 맥프레) 13인치. 언제부턴가 아래방향 키에 칠이 벗겨진 것은 인지하였다. 그래, 그럴 수 있어. 막 쓰면 뭐 그럴 수도 있지. 지난 2011년, 맥북에어 쓰던 시절에 M키였나 칠 (혹은 코팅) 이 벗겨져서 키 하나 무상으로 교체받은 기억이 있기도 하고. 하지만 이번엔 단순히 칠벗겨짐이 아니라 키에 금이 간 것임을 깨닫지는 못하던 와중에... 꾹 누른 한 순간에 덜렁거리는 느낌이 와서 손가락을 들어서 키를 보니 아래방향 키 가운데에 금이 가고, 벌어져 있었다. 도저히 이 벌어진 느낌으로 쓰지는 못할 것 같고, 이대로 맥프레 덮개를 닫았다간 키보드와 맞닿는 액정에도 손상이 있을 것 같아서 아예 빼버리..

Computer 2015.09.07

Kanex Thunderbolt to USB 3.0 + Gigabit Adapter 간단 사용기

USB포트가 두 개인 맥북에어를 쓰면서부터 저는 만성 USB 부족(...) 현상을 겪어왔습니다. 포트 하나는 보통 아이폰.다른 하나는 주로 외장하드. 이러면 포트 두 개 끝. 혹시나 마우스를 쓰거나 다른 USB 기기를 연결하려면 굳이 하나를 뽑아야 했어요.그나마 SD슬롯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었지, 이거 없어서 메모리 연결하려고 리더기 썼다면 정말 끔찍했을 듯. USB 허브를 쓰면 되지 않느냐, 라고 얘기한 사람이 많아요. 무전원 허브는 불안정한 경우가 많으며, 유전원 허브는 외장하드 하나라도 꽂으려면 굳이 또 별도 전원을 추가해야합니다.전원을 추가한다고 엄청 안정적인 것도 아니구요. 이게 USB 3.0 허브는 아니지만, 2.0이랑 1.1(...) 포함해서 USB 허브 서너개를 쓰면서 내린 결론이었어요. 에..

Computer 2015.09.02

맥프레 한 달 사용기.

내내 쓰던 맥북...인 맥프레로 한 달이 될까 말까 하는 시점의 포스팅! 일단 사진부터 걸고 갑시다. 은색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은 그대로 가져가는 맥북(에어/프로) 시리즈. (위 프로 / 아래 에어) 제가 맥북프로로 바꾼걸 그다지 얘기하고 다니진 않았어요. 생긴게 정말 비슷하긴 하죠. 요즘 맥북 시리즈들. 일반인들은 구분 못 할 만 해요. 그냥 다니면 '뭐가 바뀌긴 했어?' 급.ㅋㅋㅋ 이게 말이 되니 그건 뭐 그러려니 하고... 외관 말고 한 달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에이, 3일동안 쓴 사용기랑 뭐가 달라?' 하실 분들을 위해, 요번 글은 그래도 한 달 가량 사용하며 경험한, 세세한 불편한 점 혹은 차이점 위주로 갑니다. ------------------------------------------..

Computer 2015.05.06

2015년형 레티나 맥북 프로 13인치 사용기

2010년 12월부터 쭉 써오던 맥북에어 (13인치 기본형에 램 4기가 CTO 모델), 당시 구입 전에 에어와 프로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에어가 더 최신(몇 개월 차이지만... 프로는 Mid 2010, 에어는 Late 2010) 이었던 점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하다 보니 결론이 에어로 났고, '맥북 에어는 메인으로 쓸 만한 노트북은 아니다'라는 편견(?)을 깨고 열심히 메인으로 썼습니다.무엇보다도 데스크탑이 사실상 없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죠. (2002년산.... 아마 안 켠지가 수 년 될 듯.) 처음 Mac OS X 10.6.6이었나 10.6.7이었나. 그때부터 Mountain Lion 빼곤 업데이트도 쭉쭉 했구요. 뭐 중간에 군대 갔다 오긴 헀지만. 업데이트도 업데이트고, 작업은 점점 늘어나고, 애..

Computer 2015.04.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