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more things

#39. 그냥 생각나는 기억 하나

로볼키 2012. 10. 26. 22:44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2011년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10월 26일 예약 포스팅

예전에 차 타고 어딘가 가던 때.

멀리 담배피우는 여자가 지나가는데

엄마가 "뭐 여자가 담배를 피우고 그러냐"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여자라고 담배를 못 피우란 법은 없지 않나" 이랬는데

갑자기 저를 이상한 사람이라는 듯 얘기하시는 "여자가 담배를 피우면 뭐가 좋니, 임신하면 애기에게도 안좋고. 너 그러다가 담배 피우는 여자 만나는거아냐? 그러지마라" 뭐 이런...-_-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저 담배 엄청나게 싫어합니다.

담배피우는 남자도 가까이하고 싶지 않는 사람이구만.................

혹시나 해서 얘기하신거라고 해도 좀.....................


제 생각이요?

다 나왔죠?

여자가 담배피우는건 그럴 수 있다고 봐요.

근데 '내' 여자가 담배피우는건 있을 수 없음.(...)


하지만 지금 내 여자가 없잖아.....

안될꺼야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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