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 월 처음엔 텅텅 비어있던 주차장,'뭔 학교에 주차장이 이렇게 넓어 뭐 놀이공원도 아니고'라고 생각했는데, 개강하고 평일에 보면 꽉꽉 차고. (여전히 주말에는 텅텅 비어있다. 차로 통학하는 사람이 많다는 말.) 내가 헤르미온느도 아니고 마법학교에 다니는 것도 아니지만, 시간표는 마법처럼 꼬여버렸다.원래 8~10시, 10~12시, 12~14시, 14~16시 (......)의 시간표였는데, 10~12시와 12~14시 (한 과목임) 가 한 시간 앞으로 당겨진 것. 그래서 9~10시가 앞 수업과 뒷 수업이 겹치게 되었다.앞 수업이 토론수업인데 8시 10시 11시 1시인가, 쨌든 토론수업이 여러개 중 고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다른 선택지가 없는 상황.교수님께 말씀드렸더니 1시간만 듣고 가도 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