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트라이폴드 잠깐 체험 후기

안녕하세요.

보통 전자제품, 스마트폰 신제품이 잘 안 나오는 시기인 연말에 화제의 스마트폰이 나왔습니다.

 

 

무려 세 번 접히는 (x) 세 겹짜리 (o),

두 번 접히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나왔습니다.

 

출시 된 지는 며칠 지났는데, 저의 사용 용도와 안맞는 것은 둘째치고 가격이 무려 출고가 기준 359만원...

기기 체험이라도 해보자 하고 삼성 매장을 찾았습니다.

 

체험 가능한 매장도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전국 총 20개의 매장에서 체험 가능합니다.

 

 

 

출처: 공식 사이트  https://www.samsung.com/sec/smartphones/galaxy-z-trifold/ 하단 

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 | Samsung 대한민국

 

 

그래서 간단 체험 후기 사진으로 갑니다. 

 

 

https://me.tistory.com/594

갤럭시 폴드 체험기

 

과거 갤럭시 폴드 첫 제품은 매장에 직원이 상주하고 직접 폰을 내어줘서 잠깐 보고 돌려주는 방식이었는데요,

이번에 저렇게 매장이 20개로 제한된걸 보니 이번에도 그러나 싶었는데...

아니었습니다. 

그냥 자유롭게 쓸 수 있게 전시해두고 있더라고요. 

 

 

후면. 이렇게 보면 폴드7과 거의 동일한 모습. 

 

 

1단을 펼치면 이렇게 블러처리 된 화면이고 여기 터치해도 입력이 먹히지는 않습니다. 

 

 

 

다 펼친 트라이폴드 전체화면.

무려 10인치 태블릿이 됩니다. 

이제 Phone? Tablet? 난 둘 다! 라고 말 할 수 있을 듯. 

(과거 갤럭시 노트 광고 카피가 Phone? Tablet? It's Note! 였죠.)

 

 

 

두께 비교. 참고로 위에 얹은 폰은 갤럭시 Z 플립 5입니다. 

 

 

카툭(툭)튀는 있습니다만 현 시대 폰이라면 어쩔 수 없고요...

 

 

접었을 때의 두께 비교. 

왼쪽은 플립5, 오른쪽이 트라이폴드 다 접은 상태.

플립5 접은 두께는 15.1mm, 펼쳤을 때 6.9mm

트라이폴드 접은 두께는 12.9mm, 펼쳤을 때는 패널에 따라 각각 3.9mm, 4.2mm, 4.0mm라고 합니다.

 

와우. 

 

 

네이버를 들어가봤습니다.

그냥 데스크탑 화면을 띄워버림. 

 

 

제 블로그를 들어가봤습니다 ㅋㅋ 

 

 

블로그를 띄워놓고 보니 천장 조명에 따라서 접힌 곳의 주름이 약간 눈에 띄더라구요.

근데 그냥 컨텐츠 감상할 때는 큰 티는 안 나는 듯. 

 

 

 

위는 아이폰 14 프로, 아래는 트라이폴드 다 펼친 화면. 

검정 레터박스가 좌우 / 위아래 라는 차이도 있고, 

무엇보다도 화면 크기 1:1 비교해보면 진짜 이게 폰이냐 태블릿이지... 

 

 

대충 아이폰 화면에서 2.x배 더 해야 트라이폴드 화면이겠네요. 

뭐 실제로도 3개 패널 합친 크기정도 되니 틀린 말은 아니고...

참고로 위 영상은 유튜브 오목교 전자상가에서 20만 번 접기 테스트 하는 라이브 화면입니다.

위 영상은 어제였고, 오늘(12/20) 6일차 진행중이네요.

61212번쯤에 힌지에 삐걱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01N2MrnPqbY

 

 

마무리

1세대 제품이라기엔 폴드, 플립 7세대까지 만든 노하우가 담겨서 그런지 굉장히 완성도가 높은 느낌입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이 없냐 하면 그런건 아니지만,

이런 기기가 더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함께,

몇세대 뒤에 더 보급이 많이 되고 가격도 매력적으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을 담으며 후기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