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드7, Z 플립7 외관 중심 실물 후기

안녕하세요.

 

얼마 전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올해 버전인 갤럭시 Z 폴드7와 Z 플립7이 공개가 되었죠.

 

실물이 굉장히 궁금하여 한 매장에 방문해서 확인해보았습니다. 

 

딱 사진 10장으로 빠르게 갑니다. 

 

 

 

우선 세로로 접었다 펴는 방식의 플립

갤럭시 Z 플립7 Galaxy Z Flip7 입니다.

 

 

전작 대비 가장 큰 변경점은 바로 전면 화면이 이제 전체화면으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갤럭시 Z 플립6, 갤럭시 Z 플립 (1세대)

작년 글에서 사진 가져와봤습니다. 

https://me.tistory.com/712

갤럭시 Z 플립 6과 Z 플립 1세대 외관 비교, 그리고 갤럭시 링 구경하기

 

Z 플립 1세대 유저 입장에서 감개무량(?)하네요. 

 

 

 

갤럭시 S22 울트라와의 두께 비교. 

플립은 아직 접은 두께가 좀 있긴 하죠. 

세대가 진화하면서 꽤 개선되기는 했으나... 

 

플립은 전면 화면의 카메라가 펼쳤을 때의 후면 카메라인 만큼, UDC로 갈 수도 없고, 

즉 전면 화면은 다 커졌습니다. 

전면 화면으로 이런저런 일들 하는 실 사용 느낌이 궁금하네요.

 

 

사실 대부분 플립보단 폴드를 기대하셨겠죠?

 

 

!!!!!

 

물론 오른쪽은 갤럭시 S22 울트라에 케이스를 끼운 두께긴 한데... 

"접은 상태"가 이 정도로 얇을 줄이야?!

 

 

폴드7 펼쳤을 때 vs S22U+케이스 

진짜 얇아요.

카툭튀가 카툭툭튀지만 ...

 

 

폴드7 세로로 봤을 때.

이거 내구성 어떻게 잡았을지 관전포인트.

 

 

접은 상태의 폴드7과 플립7을 같은 높이에서 비교하면...

이 정도입니다.

촬영 각도 때문에 약간 과장되어 보이는건 맞지만, 플립7 펼친거랑 폴드7 접은거랑 몇 mm 차이 안 날 것 같아요. 

 

+ 찾아보니 폴드7 접었을 때 8.9mm, 플립7 펼쳤을 때 6.5mm. 나긴 나는구나 ㅋㅋ

 

 

 

 

갤럭시 S22 울트라와의 비교 사진. 

물론 S23~25 나오긴 했지만, 이정도면 울트라 뺨칠 수 있겠는데요?

초망원 영역이 필요 없다면 굳이 울트라를 고집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아 물론 배터리타임은 다른 문제겠네요. 

 

 

물리적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카툭튀 아니 카툭툭튀. 

 

근데 카툭튀가 이 정도라고 해도, 폰 전체적으로 얇은게 먹힐 것 같긴 합니다. 

개인적으론 카툭튀 안좋아해서 그 두께 배터리 넣어서 카메라 멀쩡하고 + 배터리 오래가는 폰을 바라지만, 

대중적으로는 조금이라도 더 얇은게 화제가 되나봐요.

 

이번 폴드는 진짜 역대급 놀라움이긴 합니다.

 

 

 

그래서 살거냐고요?

...아니요. 

전 폴더블중에 플립 방식을 선호하는 유저인데, 플립이 조금 아쉽긴 하네요. 

같이 얇게 나왔으면 어땠을까... 

 

물론 (초)망원 촬영의 목적도 꽤나 있어서 일단 S22U에서 좀 더 머무를 것 같습니다.

 

그럼 간단한 갤럭시 Z 폴드 7, 플립 7의 "외관 위주" 실물 후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