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2011년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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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4월 26일 예약 포스팅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떠한 관계도 쉬운 관계란 없습니다.

단순히 한번 만난 사람부터 매일같이 만나는 사람, 그리고 가족까지.

정말 어려워요.

매 순간 순간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최고의 결론을 내리는 것도 힘들어요.

간단한 예를 하나 들어보죠.

같은 날 같은 시간 다른 사람의 약속이 잡힌 경우 누구를 그 날 그 시간에 넣을까 뭐 이런 고민?

머리아프죠.


그런 것 아니라도,

평소에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라든가,

이러저러한 면을 고려하면 어떤 사람과는 어떻게 지내야겠다,



라는게 쉽게 판단될 리가 없죠=_=


가끔은 이렇게도 생각해봤어요.

그냥 혼자 살아가면 어떨까, 주변과의 관계를 아예 끊고.

근데 그건 솔직히 뭔가 무리수고,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란 말을 조금씩 알아간다고나 할까.

근데 사회적 풍습, 혹은 악습까지 가져가는 모습은 좀 싫네요.


뭔가 결론이 이상하지만 내 상태도 이상하니 이렇게 어정쩡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