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more things

#59.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로볼키 2013. 4. 2. 04:40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2011년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3년 4월 2일 예약 포스팅


이런 말이 있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여기에 개그성으로

여자는 죽어서 셀카를 남긴다

뭐 이런 말도 있죠.(...)

여자의 셀카, 진짴ㅋㅋㅋㅋㅋㅋㅋ실물과 다른 분들 나오는 이유를 솔직히 알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의 포인트는 살짝 빗나갔으니 접어두고.


카톡방에서 같이 다니는 친구들끼리 대화를 해요.

근데 군대 입대한 친구들에겐 고인드립;을 선사하죠.

'이제 고인이 되는구나 안녕 ㅠㅠ'이라든가...

뭐 저도 이제 당할거에요.

그래서.



저는 죽어서 블로그에 글을 남깁니다.

아 물론 사진도 장난아니게 남기긴 해요.

셀카가 별로 없어서 그렇지(...

사실 이 글 남기는거, 원래 사진 중심으로 갈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글감이 좀 떨어질까 싶으면 새로운 글감이 떠오르고

사소한거라도 '쓸만한 주제'가 생기고.

그래서 주로 글 위주로 가고 있습니다.

이제 (D-5) 사진 찾기도 살짝 늦은 시간이기도 하니

그리고 사진은 잘 보관되어 있으니

머리에 기억된 내용을 열심히 쏟아내는 중이라고나 할까요.


내 기억이 잘 보존되어있길.

보존되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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