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more things

#19. 5월 23일이라.

로볼키 2012. 5. 23. 12:30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5월 23일 예약 포스팅

5월 23일, 날짜 보니 글감이 떠오릅니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 제가 직접 고른 첫 핸드폰을 산 날이죠.

네 이런것만 기억 잘합니다 =_=


저는 핸드폰을 2003년 말에 쓰기 시작했습니다.

누나가 폰을 당시 싸이언의 '1시간 동영상 촬영' 하는 폰으로 바꾸고, 누나가 쓰던 폰을 물려받아 쓰게 된것이죠.

SPH-X4209. LGT였습니다.

물론 좋았죠. 저는 폰이 있는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ez-i로 문자 기반이지만 인터넷도 하기도 했고,
(물론 글은 왕창 깨졌습니다)


그러다가 2005년 5월 23일, 폰을 바꾸게 되죠.

아, 쓰다보니 생각났는데 5월 23일은 폰의 개통기록이고 구입은 22일이었군요 ㅇ<-<

어쨌든,

22일에 폰을 구입하게 됩니다.

당시로썬 4번쨰 블루투스 지원 폰.

SPH-V6900 일명 문근영 블루블랙폰.

SPH-X7700, IM-6200, SPH-E3700 다음이었던가.

이런 쓸데없는 기억력 공부에 좀 썼으면 좋겠어요.

제가 블루투스 지원 폰을 굳이 찾은 이유는, PDA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장기적인 계획의 일환이었어요.

이 부분(PDA에서의 인터넷 사용)은 길어지니 나중을 위해 생략하고,

결론은 블루투스 DUN(Dial-Up Network(ing))을 지원하는 폰으로 PDA에서 인터넷을 즐겼습니다.

청소년 요금제 16000원에 데이터요금제 7000원 더해서 썼어요.

그때부터 데이터는 막......(....)

느린게 어디에요 되는게 대박인데!ㅋㅋㅋㅋ


그 폰은 자판이 닳도록(!), 슬라이드가 삐걱거리도록 쓰다가,

고3때 바꾸게 됩니다.

그 스토리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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