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inDiary

20110926, 오랜만의 러닝.

로볼키 2011. 9. 26. 22:50
진짜 오랜만에, 한 1년? 만에 Nike+GPS 앱으로 뛴 것 같습니다.

소감;만 정리.

Before
밥 먹고 측정한 몸무게에 OTL.....
사실 아침에 옷 입을 때 부터 "어 진짜 살 쪘나보다" 싶었는데
수치로 보고 나니 아 도저히 안되겠다 싶음...
게다가 밥 먹고 케익도 한 조각 먹어서
아 뛰어야겠다 결심
그래서 밥 먹고 1시간 정도 있다가 나감

During
Nike+GPS 앱 업데이트 되며 초기화되었던듯 아니면 뭐든 어쨌든 초기 세팅을 함
뛰기 시작. 아 정말 몸이 무거워졌구나 를 느끼려는 찰나
뛴지 3분만에 옆구리가 아파온다.
아 집에서 인터넷만 하지 말고 좀 예열;좀 하고 있을껄
그러나 어쩌겠어 하면서 참고 뜀

가다가 신호 맞는대로 뜀
뛰다가 초등학교 5학년때 담임선생님 사시던 곳 근처를 가게 됨
(물론 예~~~~전에 다른 곳으로 발령나서 가심)
아. 좀 아쉬움과 추억이 묻어난 그 장소를 보고 아아.

공원에 왜이리 어두운 곳에 커플이 많냐.
꼭 어두운 곳+벤치 에 한 커플씩 있더라=_=

역시 뛰는건 리듬을 타야 제맛.

가는 길은 약간 오르막이라 초반에 좀 무리한 듯 싶었지만
역시 오는 길에 약간 내리막을 질주하는 맛이 있음ㅋㅋㅋ

뛰다가 무릎이 힘에 부치는 것을 느꼈다.
아 엄밀히 말하면 몸무게를 견디지 못하는(orz)

After
이제 좀 자주 뛰어야겠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내 몸무게 어쩔....ㅠㅠㅠㅠ
이건 발행 안해(......

최종 기록은 42분 11초동안 6.21km.
안멈추려고 노력하는데, 부득이하게 두 번 멈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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