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했지만 아쉬운 우리 대표팀. 슬픈 마음을 풀 곳이 없어서 트위터에서 풀려고 했는데, 140자로는 못 풀 것 같아서, 여기에 140자는 아니지만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제 생각이에요. 절대적인 기준 아닙니다. 댓글은 환영이지만 태클은 자제요. 1. 희망. 다음 월드컵에서도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 이청용 : 어린 나이에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통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골 기록으로 현재 한국 월드컵 역사상 한 대회 최다골 타이기록입니다. 다음 월드컵, 다다음 월드컵, 혹시 2022년 한국에서 월드컵을 개최하면 그때까지 볼 수 있겠죠? - 기성용 : 소속팀에서 최근에 경기를 못 뛰어서 걱정했는데, 월드컵까지 기량을 끌어올렸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딱히 보이지 않았고, 기대만큼 해 줬다고 봅니다. 역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