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겨울 눈 보기 참 힘들죠. 그래서 눈을 보고 밟고싶어서 "선자령 트레킹"을 생각하다가, 트레킹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볍게 친구들과 갔다올 만한 곳을 보니 대관령 목장들이 나오더라고요. 하늘목장 / 삼양목장 / 양떼목장 중에 저희는 삼양목장에 갔다 왔습니다. 아침 6시에 출발해서 여차저차 하다가 입구에 9시 5분쯤 도착했는데, 글쎄 차들이 앞에 수북히 있던거에요. "와.. 돌아갈래? 다른 목장 갈까?"를 고민했던 타이밍 하지만 한참 기다리다가 들어갑니다. 다리를 지나서 앞으로 쭉 가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성인 1인당 9천원. 팁1) 멀리 보이는 다리는 차 한대 폭의 다리이므로 혹시 반대편에서 차가 온다면 양보해주세요. 팁2) 매표소 입구는 (아침 기준) 2줄입니다! 주황색 컨테이너의 왼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