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뷔페에 가면 이것저것 골라먹는 재미가 있죠.
그리고 약 10여년? 전에 나왔던 한식 뷔페 "자연별곡"은 뭔가 신개념의 뷔페였습니다.
종종 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자연별곡이 안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에...?
근데 지금 보니 4개네요?
제가 갔던 때만 해도 검색해보니 3개였는데...
아무튼 맨 위에 있는, 자연별곡 뉴코아평촌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10층.

새로워진 자연별곡.
아 당연히 이 글은 내돈내산 아무런 대가를 받지않은 포스트입니다...

저는 주말에 방문했어요.
평일은 안동찜닭 / 주말은 보쌈.

주차는 3시간 무료 적용인데, 이 태블릿에서 적용해야 합니다.
근데 굉장히...
직원들이 없어요.
안내하는 사람도 잘 없고, 주문은 당연히 키오스크이고요.
키오스크에서 인원에 맞게 주문을 하면 테이블 넘버가 나오고, 그 테이블에 자리를 잡습니다.

"식사중"이 보이도록 얹어놓고 음식을 받으러 갑니다.


음식은 과거의 기억만큼은 아니었지만, 저의 취향에서는 꽤 괜찮았습니다.



보쌈도 바로바로 리필 해 줬어요.

그렇게 자리에 접시를 가지고 왔는데...
아 뭔가 허전하다.

숟가락, 젓가락은 그럴 수 있는데,
자리에 냅킨도 없어서 셀프로 가져가야 합니다.

휴지, 수저 깔개를 가져온 모습.

국이나 죽 코너도 있고, 옆에 밥도 나물밥, 보리밥, 쌀밥, 누룽지 등 한식뷔페의 구색은 잘 맞춰두었습니다.

비빔밥도 셀프
아니 비비는건 원래 셀프지

소소한 음료 코너.


디저트? 라고 해야할지. 뻥튀기와 과일 등
근데 위에서 지나간 테이블 사진을 기억하시나요?

"셀프 퇴식"
과거 뷔페는 접시를 가져가는 사람이 있었고,
얼마 전에 갔던 빕스나 애슐리는 접시 치우는 로봇이 돌아다니고, 자리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로봇이 와서 거기 담으면 됐는데요,
자연별곡은 제가 퇴식구에 가져가야 합니다.
극한의 원가절감...

다 먹은 접시를 가져가서 안쪽에 반납합니다.

수저도 따로 놓고요.
접시를 생각해보면, 먹다가 퇴식구를 여러번 왔다갔다 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재방문 의사는...
글쎄요.
기회가 되면 다시 가볼 수도 있겠다 싶지만, 다른 맛집이 있다면 다른 집을 갈 것 같아요.
오랜만에 한번 궁금해서 가볼 정도는 되는듯.
이렇게 후기 끝...
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음식 사진에서 좀 이질감을 느끼지는 않으셨나요?

느끼셨다면, 정답입니다.
"AI 생성 이미지"
너무 정갈하죠...
물론 어느정도 세팅하고 사진을 찍은 뒤 다듬었겠지 싶지만,
뭔가... 그래도 먹는 음식인데 AI 사진을 쓰는건 좀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AI가 활용도가 많긴 하지만, 만능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몇몇 분야는 AI가 오히려 역효과가 아닐지...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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