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나면 쓰려고 하는 글.
저는 앨범을 사지 않는 이상, 좋아하는 아티스트 노래만 골라 듣고 그러지는 않아요. 그냥 지나가던 노래라도 듣다가 괜찮다 싶으면 라이브러리에 추가하곤 하는 편인데, 즉 제가 이번 달에 라이브러리에 추가했다는게 이번 달에 나온 노래는 절대 아니다 이 말이죠.
아이튠즈 라이브러리. 아이폰 3GS 사고 처음 아이튠즈를 증오하며(...) 쓰다가 요즘은 저 재생횟수를 못 버려요. 3GS 구입때부터 시작했다면 2009년 12월인데, 아마 제가 중간에 라이브러리를 초기화한 적이 있는 것 같아요. 가장 오래된 음악이 2011년 10월 23일에 추가된 것이니. 대략 4년 가까이 듣는 음악들이네요.
근데 사실 가끔씩 모두 반복&랜덤 으로 듣지 않는 한, 최근 추가된 음악 재생목록으로 듣는 편입니다.ㅋㅋㅋㅋ
2015년 7월자 최근 추가된 음악 몇 개
* 자이언티 (Zion.T) - 양화대교
* 윤상 - 날 위로하려거든
* 혁오 - 와리가리
위 세 곡은 짐작하시다시피, 무한도전 가요제의 영향으로 넣은 노래들입니다.
* Justin Timberlake - Suit & Tie ft. Jay-Z
이건 [나 혼자 산다]의 오프닝곡으로, 언제 넣을까 고민했는데 드디어 찾아 넣었네요.
* Laszlo - Don't Look Down
제가 음악을 듣는 주요 경로 중 하나인 축동... 몇몇 유튜브 계정들은 축구 스페셜 영상을 올리는데, 배경음악 선곡을 참 잘 해요.
그 중에 꽂히면 그냥 바로 라이브러리 추가. (사실 6월 말이긴 한데 그냥 7월로 올림.ㅋㅋ)
2015년 7월 27일자 내 아이튠즈 라이브러리 재생횟수 TOP 10
1. Codeko - Crest
813회. 2014년 8월 추가
2. Junkie XL - Fly Zone
785회. 2014년 7월 추가
3. Barclays Premier League 2013-14 Theme Song
780회. 2014년 10월 추가
4. Tobu - Seven
634회. 2014년 10월 추가
5. Glory Glory Man United
564회. 2014년 10월 추가
6. Perfume - Magic of Love
523회. 2014년 7월 추가
7. 에픽하이 - 헤픈엔딩 (feat. 조원선 of 롤러코스터)
509회. 2014년 10월 추가
8. Marius Vries - Flying Home (Extended Mix)
503회. 2014년 10월 추가
9. Laszlo - One Step Away
462회. 2014년 8월 추가
9. Shakira - Dare (La La La)
462회. 2014년 8월 추가
이탤릭체는 재생 횟수가 같은 경우.
열 중 여덟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축구 관련 노래라는게 유머
아래는 11~30위입니다.
그럼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포스트에서 순위가 얼마나 달라졌나 지켜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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