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more things

#5. 내가 트위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

로볼키 2012. 2. 9. 22:02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2012년 2월 9일 예약 포스팅

트위터.

진짜 별별 일이 많이 일어나는 곳이죠.

2009년 6월 27일.

한참 재수하던 시절, 트위터에 가입을 합니다.

사실 김연아 나올 때 부터 뭔가 싶었는데,

자주 가던 커뮤니티에서 트위터 가입했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나도 해봐야지" 하고 가입을 했지요.


가입 후 거의 한달간은 잘 몰라서, 몇번 안 들어갔는데,

여름방학에....뭐 재수생 시절이었으니 방학 의미는 그리 많진 않았지만 어쨌든 방학에...

정확히는 한달가량 지난 7월 중순~말에 트위터에 푹 빠지게 됩니다.

당시 캔유 801EX의 풀브라우징, 한달 1기가, 이걸 트윗으로만 90% 이상 썼지요. 오죽했으면 '하루 33메가씩만 쓰자" 하고 그걸 재고 살았....

그것도 부족해서(?) 방학땐 삼성 MITS M4300을 중고로 잠시 구입해서 개통은 물론 안하고 무선랜으로만 썼는데,

moTweet보단 Twitula를 잘 썼지요. dabr은 물론.

눈치채셨겠지만 트위터 클라이언트로 열심히 썼다는 말입니다(..)


그러다가, 개인적인 약속과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인해,

자진해서, 수능 약 50일? 안쪽으로 남겨둔 시점에서 트윗을 완전히 그만둡니다.


라고 말하면 훼이크같죠? 진짜에요.

네 솔직히 눈팅은 좀 했지만, 트윗은 꾹 참고 안썼어요.


수능 끝나고 돌아와 신나게 트윗.

수능 끝나고 1달 지나 아이폰 구입.


말 다했죠(.......)

제 트위터 시작의 계기는 이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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