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more things

#3. 추위.

로볼키 2012. 1. 29. 18:00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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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월 29일 예약 포스팅

추위.

보통 저를 아는 분들은 제가 더위를 좀 많이 타고, 추위를 잘 안 타는 것을 알고 있죠.


제 생애 가장 추운 것을 느꼈던 것은,

2010년 1월 말의, 퀘벡 시티였습니다.




토론토에서 지내다가, 당시 누나가 머물던 몬트리올에 방문.

갈땐 기차로 5시간(간접적 관련 포스팅), 올땐 버스 한번 갈아타서 8시간!

어쨌거나 몬트리올에 머물던 3일 중 하루는 퀘벡 시티 투어를 했죠.

그 3일 우여곡절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대박이었던건,


살면서 가장 추운 것을 그때 경험했다는 것이죠.

과연 지금 제가 느끼는 추위가 그만큼일까요? 모르죠:)



당시 현장에 붙어있던 날씨 알림판. Current Conditions : -21 Degree Celc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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