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6월 애플 WWDC에서 발표할꺼라는 루머가 도는, 다음 세대 아이폰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잘못된 루머를 전달하고 듣는건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얘기가 많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죠?
여러 사람들이 얘기를 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다음 세대 아이폰을 '아이폰 4G'라고 부르는 분들이 꽤나 계시는 듯 합니다. 그러나 이는 옳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물론 당장 그르다고 말하기도 힘듭니다. 스티브 잡스가 실제로 4G라고 발표할 수도 있으니까요(...)
자 그럼 핵심으로 들어가 봅시다. 아이폰 3G의 G는 Generation이 맞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Generation이 아닌 통신방식의 Generation입니다. 2007년에 아이폰(Original)이 처음 나왔을 때는 GSM 전용으로 나왔고, 2008년 두번째 아이폰이 3G 통신방식(WCDMA...혹은 HS(D)PA...인데 이거 따지면 또 깊게 들어가니 일단 여기서 끊구요(...) )을 지원하면서 iPhone 3G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죠. 그리고 세번째 아이폰이 iPhone 3GS입니다. '이번이 네번째이니 4G 맞지 않느냐'라고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좀 길지만;;;) 한 문장으로 정리해 드릴께요. G는 영어단어로 보면 같은 Generation일지라도, 아이폰에 쓰는 G는 통신 방식을 따질 때의 G이고, 기존 아이팟 터치, 클래식, 나노, 셔플에서 따지던 '차세대 버전'을 따지는 G가 아닙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헛점 한가지가 있죠? 이것에 대해 간단히 짚어 보겠습니다. 다음 세대 아이폰이 4G 통신방식을 달고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 아이팟 터치의 경우 블투 칩을 넣어 놓고 나중에 펌업으로 활성화 시킨 경우가 있었지만 그건 블루투스이기 때문에 가능한거였고, 휴대폰 통신망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아직 4G 통신방식은 통신망이 제대로 설치되지도 않았습니다. 2010년에 4G로 간다는 통신사도 없다고 알고 있구요.(사실 WiMAX, 혹은 WiBro는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결론은 다음 세대 아이폰이 아이폰 4G라고 이름붙이고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는거죠.
어떤 분은 iPhone HD라고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하시던데, 그럴 듯 해 보이지만 저는 여기에도 딴지를 걸어 봅니다. 현재 많은 아이패드 앱이 'HD'라고 이름붙여서 나오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아이패드의 해상도는 1024x768인데다, 지금까지 유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차세대 아이폰의 해상도를 보면 960×640이라고 합니다. 기껏 아이패드용으로 앱 분류까지 해 뒀는데 아이폰의 해상도가 높다고 아이패드 앱을 돌리게 할 것 같지도 않고, 720p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액정에 HD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기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트윗 하나에 쓰려고 했는데, 도저히 140자 내로 넣을 수가 없어서(^^)블로그로 옮겼더니 이런 저런 얘기가 나오며 글이 약간 길어졌네요. '다음 세대 아이폰'이라고 쓰는건 '아이폰 4G'보다는 어렵지만, 아무래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기에 정리해 봤습니다. 근거있는 비판(태클-_-;;)은 환영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 남겨주세요:) 그리고 6월 8일을 기대해봅시다.^^
요즘 6월 애플 WWDC에서 발표할꺼라는 루머가 도는, 다음 세대 아이폰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잘못된 루머를 전달하고 듣는건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얘기가 많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죠?
여러 사람들이 얘기를 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다음 세대 아이폰을 '아이폰 4G'라고 부르는 분들이 꽤나 계시는 듯 합니다. 그러나 이는 옳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물론 당장 그르다고 말하기도 힘듭니다. 스티브 잡스가 실제로 4G라고 발표할 수도 있으니까요(...)
자 그럼 핵심으로 들어가 봅시다. 아이폰 3G의 G는 Generation이 맞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Generation이 아닌 통신방식의 Generation입니다. 2007년에 아이폰(Original)이 처음 나왔을 때는 GSM 전용으로 나왔고, 2008년 두번째 아이폰이 3G 통신방식(WCDMA...혹은 HS(D)PA...인데 이거 따지면 또 깊게 들어가니 일단 여기서 끊구요(...) )을 지원하면서 iPhone 3G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죠. 그리고 세번째 아이폰이 iPhone 3GS입니다. '이번이 네번째이니 4G 맞지 않느냐'라고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좀 길지만;;;) 한 문장으로 정리해 드릴께요. G는 영어단어로 보면 같은 Generation일지라도, 아이폰에 쓰는 G는 통신 방식을 따질 때의 G이고, 기존 아이팟 터치, 클래식, 나노, 셔플에서 따지던 '차세대 버전'을 따지는 G가 아닙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헛점 한가지가 있죠? 이것에 대해 간단히 짚어 보겠습니다. 다음 세대 아이폰이 4G 통신방식을 달고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 아이팟 터치의 경우 블투 칩을 넣어 놓고 나중에 펌업으로 활성화 시킨 경우가 있었지만 그건 블루투스이기 때문에 가능한거였고, 휴대폰 통신망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아직 4G 통신방식은 통신망이 제대로 설치되지도 않았습니다. 2010년에 4G로 간다는 통신사도 없다고 알고 있구요.(사실 WiMAX, 혹은 WiBro는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결론은 다음 세대 아이폰이 아이폰 4G라고 이름붙이고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는거죠.
어떤 분은 iPhone HD라고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하시던데, 그럴 듯 해 보이지만 저는 여기에도 딴지를 걸어 봅니다. 현재 많은 아이패드 앱이 'HD'라고 이름붙여서 나오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아이패드의 해상도는 1024x768인데다, 지금까지 유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차세대 아이폰의 해상도를 보면 960×640이라고 합니다. 기껏 아이패드용으로 앱 분류까지 해 뒀는데 아이폰의 해상도가 높다고 아이패드 앱을 돌리게 할 것 같지도 않고, 720p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액정에 HD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기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트윗 하나에 쓰려고 했는데, 도저히 140자 내로 넣을 수가 없어서(^^)블로그로 옮겼더니 이런 저런 얘기가 나오며 글이 약간 길어졌네요. '다음 세대 아이폰'이라고 쓰는건 '아이폰 4G'보다는 어렵지만, 아무래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기에 정리해 봤습니다. 근거있는 비판(태클-_-;;)은 환영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 남겨주세요:) 그리고 6월 8일을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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