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은 아니지만, 일단 영국에서 올리는 프리뷰.
이 시점 라인업보소 ㄷㄷ
사실 지난 박지성 출전 글 ( http://me.tistory.com/518 ) 번역할 때는 직접 가는걸 상상도 못했는데...
상황이 이러저러하게 돌아가더니만
5/31에 비행기 버스 숙소 결제하고
6/2에 출국해서
6/3 현재 런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던짐)
그래서, 위 경기,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를 보러 왔습니다.
어제 히드로로 입국했어요.
히드로 입국심사 보통은 까다로운 편이라고 하는데, 저의 어제 경험은 진짜 역대급으로 간단했습니다.
지난번보다 더 간단해...
Q1. 왜 왔어?
A1. 맨유 경기 보러!
Q2. (맨유 시즌 끝났는데...) 맨유?
A2. 응!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 하거든. (티켓 예매 내역 들이밈)
Q3. 너 맨유 팬?
A3. ㅇㅇ 나 이번이 2014년, 2015년에 이은 세 번째 올드 트래포드 방문이야!
이랬더니 여권에 찍힌 도장 훑어보고선 입국도장 꽝 찍어주고 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히드로공항 내 YOTEL이라는 캡슐호텔에 머물렀고,
지금은 런던 빅토리아 코치 버스정거장 근처에서 버스 시간 기다리는 중,
12:30 버스로 맨체스터로 이동합니다.
진짜 갑작스럽게 결정한 여행이라 메인인 축구 말고는 계획이 많지는 않지만,
맨체스터도 그렇고 런던도 그렇고 그동안 못봐서 아쉬웠던 것들은 많기에,
몇 개 골라서 여유있게 돌아볼 예정입니다.
여행기 중간중간에 실시간(?)으로 올릴까 싶었지만, 왠지 포스트에 사진 없으면 허전하고,
사진 넣는거 선정하는거 옮기는 것도 일이기에 그건 나중에 하도록 하죠.
실시간은 SNS에서 하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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