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6월 24일 밤) 다양한 멀티태스킹과 함께 조깅을 하고 왔습니다.
무슨 얘기냐.......하신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 글은 아이폰 3GS로 iOS4에서의 멀티태스킹 사용 후 느낀점.. 정도 되겠습니다.
숫자대로 차근차근 읽어주세요:)
안타깝지만 사진/스크린샷은 없습니다 ㄱ-
1. iPhone 3GS, iPhone OS 3.1.2, 그리고 GPS앱
처음 아이폰을 사게 된 계기의 계기의 계기 정도 되려나요.(...)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기로 마음 먹고, 달리기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운동을 기록해 줄 무언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GPS가 달린 기기를 원했고, 이것 저것 찾다가, 돌아다니다가,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어쩌다 보니 그게 아이폰으로.(...)
그래서, 몇 가지 GPS앱을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남아있는 괜찮은 GPS앱은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Sportypal, 다른 하나는 MotionX GPS 입니다.
운동 전용이라면 Sportypal이 좋습니다.
다만 제가 가장 추천하는 앱은 MotionX GPS입니다.
기능 제한이 있는 MotionX GPS Lite도 있지만, 아이폰을 산 지 2달만에 $2.99에 정식버전을 질렀고,
제가 지르고 나서 '왜 지금껏 정식버전을 지르지 않았을까' 후회까지 했다는( '') 바로 그 앱입니다.
저는 9.0버전을 샀지만, 이 앱은 업데이트가 착실한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더 많은 기능이 들어가 있으며, 며칠 전 발표된 12.0에서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합니다.(이 부분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뭐 이러저러하여 전 아이폰의 GPS앱을 틀고 뛰었습니다. 뛸 땐 음악을 들으며 GPS앱을 쓸 수 있긴 하지만, 중간중간 GPS신호가 끊기기도 하고, 뭔가 약간 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전화가 오면 기록이 끊어지는 단점도 있구요. 그래서.........
2. iPhone 3GS, iPhone OS 3.1.3 그리고 Nike+(나이키플러스)
나이키플러스 센서를 지른게 아마 올해 2월 중순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아이폰에서, OS 3.x에서도 일정 수준의 멀티태스킹은 가능합니다.
'기본 앱' 에 한해서 말이죠. 전화 중 홈키 눌러서 다른 앱을 쓰는 것, 음성 녹음 중 다른 앱을 쓰는 것, 아주 기본적으로 음악을 들으며 다른 앱을 쓰는 것 인터넷 테더링, 혹은 아주 기본적으로 음악을 들으며 다른 앱을 쓰는 것 이 있겠습니다.
무슨 얘기냐.......하신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 글은 아이폰 3GS로 iOS4에서의 멀티태스킹 사용 후 느낀점.. 정도 되겠습니다.
숫자대로 차근차근 읽어주세요:)
안타깝지만 사진/스크린샷은 없습니다 ㄱ-
1. iPhone 3GS, iPhone OS 3.1.2, 그리고 GPS앱
처음 아이폰을 사게 된 계기의 계기의 계기 정도 되려나요.(...)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기로 마음 먹고, 달리기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운동을 기록해 줄 무언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GPS가 달린 기기를 원했고, 이것 저것 찾다가, 돌아다니다가,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어쩌다 보니 그게 아이폰으로.(...)
그래서, 몇 가지 GPS앱을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남아있는 괜찮은 GPS앱은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Sportypal, 다른 하나는 MotionX GPS 입니다.
운동 전용이라면 Sportypal이 좋습니다.
다만 제가 가장 추천하는 앱은 MotionX GPS입니다.
기능 제한이 있는 MotionX GPS Lite도 있지만, 아이폰을 산 지 2달만에 $2.99에 정식버전을 질렀고,
제가 지르고 나서 '왜 지금껏 정식버전을 지르지 않았을까' 후회까지 했다는( '') 바로 그 앱입니다.
저는 9.0버전을 샀지만, 이 앱은 업데이트가 착실한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더 많은 기능이 들어가 있으며, 며칠 전 발표된 12.0에서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합니다.(이 부분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뭐 이러저러하여 전 아이폰의 GPS앱을 틀고 뛰었습니다. 뛸 땐 음악을 들으며 GPS앱을 쓸 수 있긴 하지만, 중간중간 GPS신호가 끊기기도 하고, 뭔가 약간 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전화가 오면 기록이 끊어지는 단점도 있구요. 그래서.........
2. iPhone 3GS, iPhone OS 3.1.3 그리고 Nike+(나이키플러스)
나이키플러스 센서를 지른게 아마 올해 2월 중순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아이폰에서, OS 3.x에서도 일정 수준의 멀티태스킹은 가능합니다.
'기본 앱' 에 한해서 말이죠. 전화 중 홈키 눌러서 다른 앱을 쓰는 것, 음성 녹음 중 다른 앱을 쓰는 것, 아주 기본적으로 음악을 들으며 다른 앱을 쓰는 것 인터넷 테더링, 혹은 아주 기본적으로 음악을 들으며 다른 앱을 쓰는 것 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본 앱'에는 '나이키플러스 앱'도 포함이 됩니다. 실제 나이키플러스를 실행하고 홈버튼을 누르면 백그라운드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백그라운드로 돌아가는 것으로 얻는 장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통화가 들어와도 기록이 끊기지 않습니다. 또 GPS앱과 동시에 기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쓰다가...............
3. iPhone 3GS, Nike+(나이키플러스), 그리고 iOS4 beta3(당시 iPhone OS 4 beta3)
이후 뛰면서 GPS앱을 백그라운드로 돌리고, 나이키플러스 또한 백그라운드로 돌리며, 음악을 돌리면서 트위터와 노트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트위터(Twitter for iPhone), 기본 노트 어플리케이션 역시 멀티태스킹을 완벽히 지원하므로 서로 돌려가며 썼습니다. 잘 작동하더군요.
그.런.데.
- 음악이 끊기거나 한번 튕기는 경우가 몇 번 생겼습니다.
- 또한 자판을 칠 때 누르는게 바로 반영이 되지 않고 1~2초 후 누른 게 한꺼번에 입력되는 경우도 생겼구요. 아무래도 나이키플러스와 GPS와 음악을 멀티태스킹으로 돌리게 되니 CPU를 좀 많이 써서 일어난 일 같습니다.
6. 결론
"이제 진정한 모바일OS의 대결이 시작된다!"
라고 하면 좀 오버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애플도 이제 어느 정도 수준의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OS를 만들었습니다.
'멀티태스킹이 없어서 아이폰은 싫다'라는 사람들을 끌어들일 준비가 된거죠.
뭐 윈도우 모바일 6과 같은 완벽한 멀티태스킹은 아니지만, 이 정도 레벨이면 유저가 쓰기에도 괜찮고 기기나 메모리 측면에서도 괜찮은 수준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는 지금 쓰는 아이폰, 그리고 iOS4에 만족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싶습니다.-_-b
연말에 Windows Phone이 얼마만큼의 완성도를 보여줄 지 궁금한 현재,
모바일 OS는 iOS4 - Android 2.2의 대결로 보여집니다. OS 대결의 결말은 어느 것이 될 지 지켜봅시다:)
p.s. 제목-본론-결론이 다 따로 노는 것 같네요. 제가 정신이 없어서 그러니 이해해주세요.ㄱ-
3. iPhone 3GS, Nike+(나이키플러스), 그리고 iOS4 beta3(당시 iPhone OS 4 beta3)
지난 5월 초 저는 iOS4 beta3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됩니다.(http://me.tistory.com/11-새 창) 그리고 불안정하지만 새 기능이 추가된 OS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었죠.
여기서 나이키플러스를 갖고 한번 뛰어 봅니다. 근데 센서 문제인지 어플리케이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록이 안되고 맙니다.ㄱ-
그리고 한참 있다가........
4. iPhone 3GS, Nike+(나이키플러스), 그리고 iOS4 GM과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GPS앱
iOS4 beta3에서 GM으로 올라가려고 버티다가, 일주일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beta3 기간이 만료되고 맙니다.( http://me.tistory.com/16 - 새 창) 그래서 GM으로 올라가게 되고, 현재까지 쓰고 있습니다.
iOS4 공식 발표 21일 전후로 iOS4의 (멀티태스킹을 포함해서) 새 API를 적용한 iOS4 대응 앱들이 앱스토어와 업데이트에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제가 쓰는 MotionX GPS앱도 12.0버전에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써 보기 위해 뛰러 나갔습니다.
(GPS용 백그라운드 API는 'Background Location' 이라고 합니다.)
5. 그래서 애플리케이션의 멀티태스킹을 쓰고 느낀 점을 정리합니다.
- 일단 가장 처음 느낀 점
: 이것이 바로 아이폰에서의 멀티태스킹이구나.
이 정도라면 멀티태스킹이 장점인 안드로이드나 윈모(..)부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iOS4의 특징인, 위치정보를 쓸 때 오른쪽 위 보라색(혹은 검은 바탕에 흰색) 방향 아이콘이 뜨는 것, GPS를 백그라운드로 돌리면 이 아이콘이 계속 떠 있게 됩니다.그리고 한참 있다가........
4. iPhone 3GS, Nike+(나이키플러스), 그리고 iOS4 GM과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GPS앱
iOS4 beta3에서 GM으로 올라가려고 버티다가, 일주일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beta3 기간이 만료되고 맙니다.( http://me.tistory.com/16 - 새 창) 그래서 GM으로 올라가게 되고, 현재까지 쓰고 있습니다.
iOS4 공식 발표 21일 전후로 iOS4의 (멀티태스킹을 포함해서) 새 API를 적용한 iOS4 대응 앱들이 앱스토어와 업데이트에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제가 쓰는 MotionX GPS앱도 12.0버전에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써 보기 위해 뛰러 나갔습니다.
(GPS용 백그라운드 API는 'Background Location' 이라고 합니다.)
5. 그래서 애플리케이션의 멀티태스킹을 쓰고 느낀 점을 정리합니다.
- 일단 가장 처음 느낀 점
: 이것이 바로 아이폰에서의 멀티태스킹이구나.
이 정도라면 멀티태스킹이 장점인 안드로이드나 윈모(..)부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뛰면서 GPS앱을 백그라운드로 돌리고, 나이키플러스 또한 백그라운드로 돌리며, 음악을 돌리면서 트위터와 노트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트위터(Twitter for iPhone), 기본 노트 어플리케이션 역시 멀티태스킹을 완벽히 지원하므로 서로 돌려가며 썼습니다. 잘 작동하더군요.
그.런.데.
- 음악이 끊기거나 한번 튕기는 경우가 몇 번 생겼습니다.
- 또한 자판을 칠 때 누르는게 바로 반영이 되지 않고 1~2초 후 누른 게 한꺼번에 입력되는 경우도 생겼구요. 아무래도 나이키플러스와 GPS와 음악을 멀티태스킹으로 돌리게 되니 CPU를 좀 많이 써서 일어난 일 같습니다.
6. 결론
"이제 진정한 모바일OS의 대결이 시작된다!"
라고 하면 좀 오버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애플도 이제 어느 정도 수준의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OS를 만들었습니다.
'멀티태스킹이 없어서 아이폰은 싫다'라는 사람들을 끌어들일 준비가 된거죠.
뭐 윈도우 모바일 6과 같은 완벽한 멀티태스킹은 아니지만, 이 정도 레벨이면 유저가 쓰기에도 괜찮고 기기나 메모리 측면에서도 괜찮은 수준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는 지금 쓰는 아이폰, 그리고 iOS4에 만족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싶습니다.-_-b
연말에 Windows Phone이 얼마만큼의 완성도를 보여줄 지 궁금한 현재,
모바일 OS는 iOS4 - Android 2.2의 대결로 보여집니다. OS 대결의 결말은 어느 것이 될 지 지켜봅시다:)
p.s. 제목-본론-결론이 다 따로 노는 것 같네요. 제가 정신이 없어서 그러니 이해해주세요.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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