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more things

#13. 공부방법의 세대 변화?

로볼키 2012. 4. 5. 02:57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
// 2012년 4월 5일 예약 포스팅

오늘, 작성시점, 즉 2011년 12월 16일 새벽에,

샤워하다가 생각난 주제로 말을 풀어봅니다.

공부방법의 세대 변화. 라고 제목에 적긴 했는데 별 내용은 아니고,


현재 저는 공부를 하려면 종이를 보고 해야 합니다.

솔직히 그래요.

아이패드에는 필기 잘 해서 쓰시는 분도 있는데 저는 시도했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종이로 돌아갔죠.

뷰어로 쓰는데, 이게 책이 종이로 있는게 아니라 아이패드 안에 있으니 책을 안 읽게 되어요. 다른거 할 게 많거든요 아이패드로. 미국에서 아이패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책 단말기를 하나 더 구입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게 이해가 가더라구요.


어쨌거나,

현재 제 세대는 적어도 종이 기반의 공부가 주축이었습니다.

근데 제 다음 세대는 어떨까요.

패드, 태블릿 같은 단말기 하나로 많은 책을 대체하는 것, 먼 미래의 얘기 아니죠?

가까운 미래일겁니다. 다음 세대에 충분히 보편화될 수 있을거예요.

과연 근데 현재의 문제, 즉, 순수한 책읽기 기계 이상의 무언가를 하게 되면 그걸 활용하게 되어버리는,

즉 책 읽는 시간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는,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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