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년 사이에 바뀌는 트윗이라면. 음.

//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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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3월 12일 예약 포스팅

글 쓰고 있는 시점, 즉 2011년 12월 9일, 에는 트위터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Twitter for iPhone, Twitter for Android, 그리고 트위터 웹사이트의 디자인이 바뀌었지요. 아 물론 기능도요.

이제 트윗 가입하고 쓴지 2년하고 5개월 넘은 상태인데, 이런 변화를 겪네요.

처음 가입하고 몇개월 후 리트윗 기능이 도입되었고,

2010년 중순까지는 웹사이트는 비슷했는데 아마 하반기 언제부턴가 새 UI가 도입되었고,

뭐 그런식으로 트위터도 꾸준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얘기라면,

루덴스님 @ludensk 님.

초기 트위터에서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유명하셨던(ㅠㅠ) 분이었는데,

2009년 말?에 입대를 하셨죠.

당시 4만트윗.(은 거의 국내 상위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그걸 어찌어찌어찌어찌해서 한참 후에 넘겼고,

2011년 12월 9일 현재 14만(..)을 기록중이죠.

그 루덴스님. 2년이 지나고,

틈틈이 싸지방에서 트윗 하셨지만,

제대한지 이제 한달 좀 안되셨는데 아직 5만트윗을 안넘었죠.


자 제가 들어갑니다.

수학 못하지만 단순 계산 좀 할게요.

그냥 4만 안되는 사람이 2년 남짓한 시간 사이에 14만을 기록했으니 대략 2년간 12만이라고 하죠.

근데 현재 사람이 쓰는 최고 트윗은 26만? 인가 로 알고있고,

트윗 좀 많이 한다 싶은 분들 중에 10만 넘은 사람 꽤 볼 수 있죠.

이 비율 고려하면 제가 14~15만을 유지하는 2년이란 시간 동안

보통 많이 쓰는 사람은

12만에 대략 3배수 정도 하면... 36만?

아니 그냥 좀 줄여서 30만이라 쳐도.

최소 40만은 넘는다는 얘기라고..............


뭐요?




휴우.

2년의 갭이 그렇게 큰거에요.



뭐 40만이라는 숫자가 2년 후에는 별것 아닌 것 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