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베타 짧은 게임플레이 후기! (영상, 스크린샷 포함)

안녕하세요!

 

드디어!!!!!!!!!!!!!!

 

한국시간 4월 27일 새벽 3시, 오버워치2의 PVP모드(스토리모드 아닌 일반 모드) 베타가 시작되었습니다.

 

베타를 사전 신청한 사람들 가운데 선정되면 5월 중순까지 베타버전을 플레이해볼 수 있고, 

만일 선정이 안 되더라도 베타 키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늘 밤 이후 (4월 28일 새벽~오전)에 진행한다고 합니다.

https://playoverwatch.com/ko-kr/news/23798985/2-pvp/

첫 번째 오버워치 2 PvP 베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관련 내용은 여기 참고하시구요, 

 

 

오버워치2 인게임 스크린샷과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일단 베타에 당첨되었다면, 배틀넷 로그인 후 왼쪽에 오버워치를 눌러보면, "오버워치 2 기술 베타" 라는 항목이 뜰겁니다.

지금은 설치를 다 한 상태인데 처음에는 설치하라고 뜨며, 경로는 기존 오버워치 경로와 같고, 추가 용량은 13기가 정도로 나옵니다.

참고로 현재는 베타이기에 모든 데이터가 들어있지 않으며 (게임 플레이 음성도 영어로만 되어있고, 음성 대사는 오버워치1의 것을 그대로 가져옴) 따라서 단독으로 오버워치2의 용량이 13기가는 아닙니다.

 

 

기존 오버워치 설치 폴더 들어가보면 _beta_ 가 추가로 생성되어 기존 오버워치 데이터를 같이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신규 영웅 소전의 모습과, 간단한 메인 스크린샷

 

https://youtu.be/Dolqo5aqw4A

 

영상 먼저 잠깐 보실까요?

 

 

현재 가능한 플레이 모드는 빠른 대전 (역할 고정) 뿐입니다.

 

돌격군 (탱커)매칭시간이 제일 오래 걸린다고요?

진짜로? 

...

 



가운데 위에 보면 

  기다

리는

동안

 

ㅋㅋㅋ 베타는 이런맛에 하는거죠

 

 

신규 맵 토론토에서의 대기장소

 

 

게임 영상 2개 첨부합니다.

 

게임 1) 왕의 길 수비 - 루시우, 바티스트, 모이라

https://youtu.be/ea6-kCcwoxM

 

전반적인 색상 조정이 있어서 그런지, 같은 맵이지만 약간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은 탱커하시는 분이 워낙 잘해서 A거점 완막으로 끝났습니다.

 

 

게임 2) 토론토 (신규 모드 밀기 (Push)) - 디바, 자리야

대기열 우선권을 써서 탱커를 해 봤습니다.

 

https://youtu.be/sb23tGZLyO0

 

새로 나온 맵에 새로 나온 게임모드 "밀기" 전장입니다.

가운데에 있는 로봇을 점령한 후, 상대방 쪽으로 더 많이 미는 팀이 이깁니다. 

8분 동안 진행하며, 8분이 다 소모되면 추가시간이 뜨며 로봇에 붙어있는 상대를 모두 처치해야 게임이 끝나는 것 같네요.

 

 

서브탱커가 좋은 편이라고 해서 디바(주로 하는 픽)와 자리야(약간의 변경점) 이 둘을 해봤는데...

사실 둘 다 큰 변경점은 없죠.

자리야 방벽 2개를 유연하게 쓸 수 있는 정도. 

 

신규 맵이라 아직 길을 잘 모르는 것도 있고, 상대가 변경점이 큰 영웅 (오리사, 바스티온, 소전 등) 을 들고 와서 밀린 것도 있습니다.

탱커 적응에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그리고 부조화나 힐밴 같은게 더 잘 보이도록 수정 되었다는데, 

처음 보는 화면이라 그런지 아직은 내가 체력이 얼마나 깎이는지 감이 안와서 왼쪽 아래 내 체력 바 보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물론 몇번 터지기도 함)

 

 

아무튼, 이렇게 짧은 게임플레이를 마치고, 일상을 좀 보내고 난 뒤에 저녁에 즐겨봐야겠습니다.

저는 맨날 하던 게임이라도 재밌게 하긴 하지만,

오버워치 2 베타, 확실히 신선한 느낌이 느껴져서 좋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