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숫자)가 제목에 붙은 포스팅은 미리 써둔 예약 포스팅입니다.
// 대략 2011년 12월 초부터 쭉 작성하고 있습니다.
// 미리 작성한 것이니 업로드 시점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 그래도 댓글 환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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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월 21일 예약 포스팅
1년은 보통 52주라고 하죠.
근데 저는 대략 8일간격으로 글을 작성했기에 50개만에 (처음은 정확히 8일 간격은 아니었으므로) 1년이 지났네요.
뭐 한다고 이렇게 글을 쓰나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렇게라도 나를 정리하는게, 뭔가 지금 꼭 해야 할 일이라고 느꼈어요.
그래서 집에서도, 카페에서도, 심지어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네요.
(지금은 아빠차 뒷자리에서!)
사실 이렇게 작성하는 이유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지요.
내일이면 진짜 '일주일' 이 남게 됩니다.
일주일.
하.......
사람 만나기도 빠듯한 시간일지도 몰라요.
자는 것도 아까운 시간일지도 몰라요.
생각만 하면 막 가슴이 조여오면서 깝깝해지고 있어요.
그치만, 그래도 이렇게 글을 써야,
뭔가 남고,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이 된다고나 할까....
만일 코딩으로 마음을 다잡았다면 난 과탑을 노리고 있었을거야
결국 제가 세운 목표를 달성한 셈이니,
자 이제 더 큰 목표를 향해 가볼까요?
오늘 밤 새서 채워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럴 시간 앞으로 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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